무병장수, 포로포리스와 파이톤사이드 -공생과 기생- 인간을 포함해서 동물들은 식물과 더불어 살아 갈수 있도록 애초부터 그렇게 창조되어 져 있었다. 이것을 공생이라 한다. 동물이던 식물이던 어느 한쪽이 없이는 살아 갈수가 없다는 말이다 요즘 지진 태풍 해일 등으로 인하여 천재지변이 일어나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는데 미련한.. 그룹명/자연 법칙과 순리 2010.07.19
분재는 구박이 아니라 바르게 키운것이다 분재는 살아 있는 예술이다 죽은 나무도 조각가의 손에 들어가면 훌륭한 조각 작품으로 되살아나는 것이고 캔버스에 화가의 손길이 닿게 되면 불후의 명작이 탄생되기도 하지만 이런 예술품들은 모두 한번 환성되고 나면 그것으로 고정된 작품으로서의 생명을 이어간다. 그러나 살아있는 나무를 소.. 그룹명/자연 법칙과 순리 2010.07.15
현玄감자와 백白감자 현감자 백감자 이게 무선 말인가 하시는 분이 있을 줄 안다 사전에도 없는 말이고 필자가 처음 만든 단어이니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 현감자 백감자 가 무엇이란 말인가 감자는 감자인 모양인데 참 별난 감자가 새로 나온 품종인가보다 상상 하실지 모르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일반 감자와 다름이.. 그룹명/살맛 나는 이야기 2010.07.05
아들 10주기 묘석 앞에 서서 아들 10주기 묘석 앞에 서서 종화야 아빠가 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야속한 인심도 많이 변한 것 같구나 작년 까지만 하여도 아빠 오기 전에 너의 옛 친구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었는데 금년에는 모두다 잊었나보다 너의 묘석 꽃병만 텅 비어 있어 아빠의 마음도 텅 빈 것 같구나 너를 보낸 기.. 그룹명/일기장 2010.06.04
어머님의 일생-6-그리뭄의 사모곡이 되어 - 죽었던 막내의 소생, 다시 만날 그날 까지~~ - 나에게는 위로 두 형님이 계셨고 막내 남동생이 있었지만 나와 함께 사시는 것이 제일 편안 하시다 했기 때문에 미국에 까지 함께 오셔서 30여 년을 함께 지내시다가 93세로 떠나시기 몇 년 전에 한국 막내동생 집에서 투병 하시다가 임종 하는 그날까지 .. 그룹명/가족 이야기 2010.04.14
어머님의 일생-5-아멘~나무 관세음보살 -새끼 따라 가버린 간질병 누나- 이렇게 고생고생하면서도 여윳돈 모아서 일가친척 도우는 일 또한 어머님이 하셨다 당시 대부분 찢어지게 가난하게 사셨는데 이웃동리에 사시는 이모님 한분이 계셨는데 어머님 성품과 너무도 많이 닮으셨다 우리 형제들도 이모님의 정에 끌려 자주 들리곤 했는데 갈 .. 그룹명/가족 이야기 2010.04.13
어머님의 일생-4- 잃어버린 딸(김송자)을 찾아~ -쇠죽먹는 피난민들- 휴전을 앞두고 막바지 전선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머님의 정화 수 기도는 더욱 길어지기만 했다. 이런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에 하늘도 감동하였던 지 죽음을 면하고 살아 돌아오신 것이다. 후퇴 명령을 받고 포위망을 뚫고 나오다 동료 전우들은 대부분 전사를 하였지만, 형님.. 그룹명/가족 이야기 2010.04.11
어머님의 일생 -3- 정화수 기도 -전선에서 날아온 우편엽서- 16살 시집와서 지옥 같은 시집살이 하시면서 수도 없이 부르고 또 부를 때 힘이 되어주셨을 그때 그 친정어머님을 부르시고 있었던 것이다. 6남매 힘들게 키우면서 주신 사랑은 오직 자식 사랑이었고 자신이 위기에 부닥쳐 받고 싶은 사랑은 자식 사랑이 아니라 어머님의 .. 그룹명/가족 이야기 2010.04.11
어머님의 일생 -2- 할머니 냄새 -눈물인가 눈~물인가 눈(雪)물이야기- 브랜다 민희 김 과 외삼촌 시집살이 아무리 죽을 지경이라 해도 한번 출가하면 외인이라는 철칙에 불평 한번 해 보지도 못하고 참고 살아온 세월이었다. 이런 와중에도 2~3년 터 울로 30세 도 되기 전에 둘째 형님이 태어났고 내가 태어나고 내 아래로 쌍둥이 남자 .. 그룹명/가족 이야기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