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일기장 41

부러지지 않는 날개

선생님 얼굴이 홍안이 십니다 줄리아나 씨 감사합니다 옷이 날개라 그렇게 보이신다면 회장님과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날개 때문일 겁니다 그래요. 그 날개 부러지지 않는 날개입니다 부러지지 않는 날개 비바람 몰아치고 태풍이 불어도 공중높이 날아오르는 솔개는 부러지지 않는 날개를 달았기 때문이리라 우리 회원님들 하나하나 한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깃털 모아 부러지지 않는 날개 만들어 내게 달아주시니 내 이 날개 달고 맑고 푸른 하늘로 푸른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리라 날아오르리라

그룹명/일기장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