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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고 믿는 것이 신앙이다

benny kim 2005. 7. 31. 03:49
보지 않고 믿는 것이 신앙이다
번호 : 42   글쓴이 : Alaska
조회 : 79   스크랩 : 0   날짜 : 2005.03.30 20:09

-----    기적이란 원래 없는 것이다------


일어 나고있는 현상은 다 진리이다

그러나 모두가 다 과학적일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데도 그것을 과학 적으로 구명되지 않았을 때

편리하게 기적이라고 말한다.


이 기적이 과학 이론을 바꿀 수는 있어도

과학으로 기적을 부인할 수는 없는 것이다.


동굴 탐사가 들이 붙인 기적의 동굴이라는 것이 있었다.

탐사 가들이 이 동굴에 들어 가 수없이 사진 촬영을 했지만

그때마다 사진은 새까맣게 감광 된 상태로 아무 것도 현상되지 않았다.

 

결국 동굴 내부 촬영을 포기하고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기적의 동굴”이라 이름 붙인 것이다.


그 때 까지 만 해도 사진이 찍히지 않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구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기적이라 한 것인데

 

그 후 큐리 부인 에 의 해 방사선동위 원소가 발견되고

이 원소에서는 X선 보다 더 투과력이 강한

방사선이(감마선) 나와 철판도 뚫고더러가

필름을 감광 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동굴에 데 한 비밀도 풀어지게 되었는데

결국 그 동굴은 기적이 아닌 우라니움 광산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많은 지식인들이 종교를 접하게 될 때

믿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고

믿기 어려운 이유를 말하라면

대부분 비과학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치 진리를 구명하는 절대적인 가치 기준을 과학 에다두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은 진리를 구명해내는 도구이지

진리 자체는 아니다.

진리는 불변이지만

과학이론은 잘못일 수도 있고

새로운 학설에 의해 수정될 수 있는 학문의 영역에 속한다.


15세기 말 갈릴레오 는 지구는 둥글고 움직인다는

지동설을 주장했다가 유배를 당했다

당시의 과학이론은 지구는 정지 해 있고 하늘이 돈다(천동설)는 것이 정설 이였다

그러나 그 이론은 바뀌어 버린 것이다.


“모세가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내었다,

예수 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

예수 님은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했고 죽은 자도 살리셨다.”


어떻게 이러한 비 과학 적이고 황당한 사실을 믿으란 말인가?

하고 반문한다.

그렇다면 지금 21 세기초에 살고있는 여러분들이

기원전이나 예수 님 당시의 사람으로

돌아가서 이러한 말을 한다고 해보자!


“ 나는 사람이 달나라에 갔다 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지금 지구 저쪽에서 벌어지고 있는 축구 경기를 내방에서 보아야 한다,

나는 조금 전에 수만 리밖에 사는

아버지 생일 잔치 사진을 단 몇 초만에 받아 보았다!”


이러한 말을 한다면

그 시대 사람들은 똑같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런 비과학적이고 황당한 말을 누가 믿나

미친 사람이나 하는 소리이지


그러나 지금 이 시대에 사는 사람은

조금도 믿기 어려운 말도 아니고 기적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그것은 과학적 이론이 뒷받침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몇 세기 전에는 황당한 이야기가

왜 오늘날에는 조금도 의심 없이 받아 드리는 것일까?

그것은 과학이라는 학문이 진리에 대한 실체를 구명 해주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이 우주 공간에는 아직도 믿기 어려운 현상들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지만

그것이 진리가 아니라고 아무도 부인할 수 없고

다만 과학이 아직도 그 원리를 찾아내지 못했을 뿐이다.


앞으로 21세기 말경에는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힘의 근원이나

처녀의 몸에서도 생명이 잉태하는 것도

결코 믿기 어려운 일이 아닌 이론이 나올 것이다.


홍해를 가르는 모세의 기적이나

태권도 선수기 단단한 차돌을 멘 주먹으로 깨어 버리는 것이

기적 같이 보이지만

기적이란 원래가 없는 것이다,

다만 그 원리가 구명되지 않았을 뿐이다.


복재 양 “돌이”는

아버지 없이 태어난 최초의 생명체이다

인간의 복재는 도덕적인 문제로 유전 공학 자들이 자재를 하고 있을 뿐이지

그 가능성은 이미 이론적으로 “돌이”를 통해 입증해주고 있으니

예수 님의 탄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긴 하지만

동정녀에게서 인간이 태어나도

놀라는 사람이 없어질 때도 멀지 않을 것 같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보지 아니하고 믿는 것이다.


학문이나 과학에 의해 규명되지 않은

기적 같은 사실을 의심하지 아니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고 신앙인 것이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다면

믿겠다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고

아는 것일 뿐이다.

 

이것은 학문이나 철학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새로운 지식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이지

믿음에서 오는 신앙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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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기적이란 억지로 오는 것이 아니지요 ...기적같은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것은 믿음이고 신앙인 것이라고요....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0
달무리 보지 아니하고 믿는 것!!! 이것이 신앙이라고 하지만...전 믿음이 없어서 도무지....노력하지 않으면서 기적을 바라지도 않고 그저 순리대로 살으렵니다.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0
안개꽃 믿음이란 보지아니 하고 믿는 것이라고요......그래요 예수님도 석가모님도 보지못하고 전해오는 역사를 믿고 잇지요...좋은글 감사합니다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0
솔바람 알라스카님 기적은 없지요.... 하지만 우리 인간은 어리석게도 그 기적을 바라고 삽니다...바보도 왕 바보지요....늘 건강 하세요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0
장윤수 저도 진화론과 창조론사이에 어정쩡한 자세로 서 있는 그런 사람이지요...아마 진화론 쪽으로 쪼매 더 갔을 것 같기도 하고...그러나 어떨 땐 윤회를 믿고 싶을 때도 있고....불쌍한 중생입니다..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1
구름 _()_........._()_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1
아낙 알라스카님 올리신글을읽고 님 께서 무슨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를 잘 모르겠군요.... 결국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않는 현상을 기적 이라고 하지만 그현상이 밠혀질땐 기적이 아니라는것인지요? 아님 학문? 철학? 믿음이아니다...실은 님께서 하시고자하는 요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1
아낙 에~고 유식한 글만 봉께로 띠~위~잉!!! 아이구 머리야~두통약 먹어야 겠구먼유우~~ 꼬리말에 코멘트 2005/03/31
가희 찔버 합찌이~우째 요긴 암소리 안한다요? 뭐라고 말좀혀봐요옷(해설: 실버님 꼬리의 꼬리에 답변좀 하시와요 말씀좀..) 실버님. 혹시 가희가 철딱서니 없이 촐랑대는거 맘 상하시진 않으셨는지요.실버님을 사랑한다 하여도 만날 가망이 없어 좋읍디다..에궁 정색하고 하려해도 또 장난끼가 .난 안돼 흑! 꼬리말에 코멘트 2005/04/01
Alaska 가희님 맘 상하다니요 가희님은 울카페 마스코트 아닙니까 가희님은 5-60대가 아니라 3-40대로 느껴 지니 뭔 말하고 촐랑대도 귀엽기만 하지요 이방은 웃자고 오는 건데 웃음거리 좀되어 주면 좋은 일 하는 거지요 그런것에 자존심 상할 나이는 벌써 지낫습니다 ~~장난끼 괜찬습니다~~ 수정 삭제 꼬리말에 코멘트 200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