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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믿음에서 인가? 행위에서 인가?

benny kim 2007. 8. 22. 19:32

 

-믿음만으로 구원받을수 있다는 교리와 행위로 구원받을수 있다는 교리와의 충돌-

 

구원은 행위와 상관없고 오직 믿음에서 온다는 교리 -일반 기독교의교리 예정설 의 근거

신약에서는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는 바울의 주장 과 행함이 없는 믿은 죽은 믿음이다. 라고 주장 하는 야고보의 주장에 논란이 많이 있고 지금도 교회 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바울의 주장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행위에 있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 하느니라 롬3;28

*구원은 행위와 상관없다 -너희의 행위가 아니고 예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한다. 롭:11;6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예루살렘 총회-모세의 율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 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다둠의 해결을 위해 모인 회의가 예루살렘 총회(행15장)인데 여기서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는다 (행15:11)는 기본교리를 결정하였다

 

야고보의 주장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 야2;17

*혹은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야2;18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다 야고보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그 아들이삭을 제단에 드리는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야2;21-220 창22;1-

그럼 이처럼 상반된 바울과 야고보의 주장은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바울이 주장하는 구원을 최후의 구원이 아니고 단지 아담의 원죄에서 의 구원을 의미 한다

*한사람 (아담의 범법)으로 모든 사람이 죽었지만 한사람(예수의 구속 롬3;24)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다 (롬:6:15-18)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의 구속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다

(롬 3:24)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 받았다는 것은 곧 우리는 아무 조건 없이 우리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예수님의 대속으로 아담의 원죄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뜻인데 이것이 최후의 심판대에서 의 구원이라 볼 수 없는 것이 자명한 일이 아닌가?

그리고 바울 또한 행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야고보와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다른 성구에서 분명히 볼 수 있다.

바울이 주장하는 믿음에는 분명히 행위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고 로마서에서 말하는 구원을 아담의 원죄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구원한것으로 해석하지 않고 마지막 구원으로 해석하는데서 야곱의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주장과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 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 찌니라. (갈22;25-26)

*육체를 위해 심은 자 육체로부터 석은 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은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6;8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선한 일을 도모하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 (롬12;13-21요약)

*고린도 전서 13장은 유명한 사랑의 장이고 행위를 전제로 하고 있다 -믿음소망 사랑 그중 제일은 믿음이라 라 하지 않고 사랑(행위) 이니라 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바울이 말하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이 말은 믿음이란 행위가 동반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태풍이 몰려오고 있다는 방송을 듣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은 태풍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는 바람의 실상이고 보지 않고도 방송보도를 믿는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때 그 방송 보도를 믿지 않는다면 대피를 하는 행위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로 믿음은 행위가 동반할 때만이 참다운 믿음이란 뜻이다

 

사도 바울이 믿음을 강조한 여사적인 배경

율법만을 믿고 있었던 구약시대는 예수님의 오심으로 마감하고

복음의 시대로 들어 선 것이다

이때 소위 바리세인들을 비롯해서 율법주의자들의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었고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이단이라 한 것이다

사도 바울을 이단의 괴수라 하여 법정에 고발 까지 했다(행24:5)

이에 사도 바울은 우리의 구원은 율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서 온다고 주장 한 것이고 그 복음은 어디서 오느냐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라는 것을 믿음에서 온다고 강조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란 무엇인가?

구약의 율법에서 말하는 눈은 눈 이는 이로 갚으라는 율법이 아니라 오른 뺨을 치면 왼 뺨을 돌려 대고 겉옷을 달라면 속옷가지 주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라는 것이다

 

그럼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는 복음의 요체는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마태복음 5장에서7장 까지 저 유명한 산상 수훈이다

8복을 비롯하여 소금이 되라, 빛이 되라, 살인하지 말라,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오른 뺨을 치거든 외 뺨을 돌려대며 속옷을 갖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가지게 하라, 오리를 가게 하거든 십리까지 동행하라, 네 원수를 사랑하라, 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비판하지 말라, 먼저 네 눈 속의 들보를 먼저 빼어라, 구하라 주실 것이다, 너희가 먼저 대접하라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이런 복음의 원리를 다 강의 하고나서 마지막으로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고 한 것이다

그래서 이구원의 원리를 만민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교회가 필요 하게 된 것이고 선교사님들은 세계를 누비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죽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들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그 후에야 천국과 지옥에로 각각 들어가게 된다. 계20:11-15

 

이제 결론을 내리겠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는 다는 말은 이곳 요한 계시록에서 말하는 마지막 심판에서의 구원이 아니고 아담의 범법으로 다시는 하나님 겉으로 갈수 없었던 그 아담의 원죄로 부터의 구원인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기의 대속으로 우리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은혜로 값없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면서

*한사람 (아담의 범법)으로 모든 사람이 죽었지만 한사람(예수의 구속 롬3;24)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으니 (롬:6:15-18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4;6)

이제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면서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행해야 하고 그 행위로 믿음을 증거 하는 자가 될 때 비로소 우리는 구원을 받아 아버지께로 가서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아담의 원죄에서 구원 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은 것이 전제 가 될 때 예수님의 가르침인 복음의 월리대로 생활하는 의로운 행위가 일어나게 되고 비록 예수님의 가르침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 행위가 증거가 되어 최후의 시판에서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