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코로나가 덮친 이유

benny kim 2020. 3. 30. 03:29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욥기 24)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발칵 뒤집히고 대혼란에 빠져있다. 무소불위 하나님! 이게 당신의 장난질입니까. 벌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당신의 자녀들조차 욥처럼 원망합니다. 당신이 정말 공의로우시다면 이 재앙을 멈춰 주십시오. 라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쉽게 멈추지 않을 것이다. 왜인가 인류가 멸망하고 지구 종말을 방지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과일나무가 봄에는 열매가 수없이 달려 있다가도 여름 가뭄이 닥쳐오고 수분공급이 줄어들게 되면 크고 건강한 과일만 남기고 모두 뜨러 틀어 죽여버린다. 새나 동물의 세계에서도 어미가 새끼를 물어 죽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먹이 사냥이 부족해져 모든 새끼를 다 키울 수 없게 될 때 건강한 놈만 남기고 물어 죽이던가 둥지 박으로 떨어트려 죽여 버린다. 우리가 채소나 산에 조림 사업을 할 때도 솎아주는 일과 간벌을 해서 풍성한 수확을 하고 울창한 숲을 만드는 것은 솎아 주는 일과 간벌을 했기 때문이다 솎아내고 간벌로 죽는 것은 억울하고 공의가 아니다 하겠지만 죽은 나무를 보지 말고 울창한 숲을 보게 되면 역시 죽이는 것이 전체를 위한 공의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어째서 공의로운가를 한번 살펴보자 지금 과학 문명은 가상현실이 현실이 되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신의 영역으로까지 넘볼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해있지만, 코로나로 하여금 삼라만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고 이 거대한 문명의 교만을 벌주는 것이 되고 말았다 이 지구는 식물과 동물 간 순환의 고리 속에서 공생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은 산소 없이는 단 몇 십 분도 살아갈 수 없다. 그럼 그 귀한 산소는 어디에서 나오나 직물에서 나온다. 그럼 식물의 영양소는 어디서 나오나! 탄산가스를 원료로 한 광합성을 통한 식물의 잎에서 나온다. 다시 말해 식물은 동물이 내어놓는 탄산가스를 재료로 해서 영양소를 만들면서 동물이 필요로 하는 산소를 내어주고 동물은 이 산소를 받아먹는 대신 식물이 필요로 하는 탄산가스를 공급해주는 것이다. 이것을 동식물 간의 공생하는 순환법칙인 것인데 만약 이 순환의 법칙이 깨어지는 날에는 지구는 죽고 만다. 이러한 죽음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느님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보내 깨어져 버린 순환의 고리를 수리하고 있다

자 그러면 순환의 고리 중 어디가 고장이 나 있는지를 한번 살펴보자 인도네시아 파푸아 뉴기니 열대림을 비롯한 울창한 아마존의 수목들이 무참한 남벌로 미세먼지 등 공해물질의 정화 능력이 사라져가면서 산소공급원은 급속도로 줄어들어 가는 대신 공장 자동차 매연 미세 먼지의 탄산가스 배출은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데

이 지구가 몸살을 알지 않고 온전할 수 있겠는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지구 종말을 방지하기 위해서 살아진 밀림만큼 인간도 없어져 대자연의 밸런스를 맞추려는 몸부림이 바로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남북극의 만년설이 다 녹아 없어지기 전에 우리는 미세먼지를 없애야 하고 산림을 보호해야 하는 것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 만약에 여기서 답을 찾는다면 코로나는 마지막 경고 딱지만 붙여놓고 멈추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어디까지 갈지 알 수가 없다

 

인간이 보기에는 전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식물을 죽이는 것이 잔인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공의는 죽이는 것이 아니고 머무는 집을 옮겨 놓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육신은 죽어 없어져도 영은 영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