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구정인데 타임머신을 타고 가다보니 어릴 적 고향생각이 가슴으로 파고든다.
아 그때 그 시절 티 없이 맑은 낙동강 포구에서 발가벗고 멱 감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찬란한 동산으로 먼저 간 친구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따라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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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의 추억
고향산천 실개천에서 미꾸라지 잡던 시절
버들강아지는 봄소식을 알려주지요
지지 배배 지지배배 종달새, 봄이 오는 소리
앞산에는 진달래
뒷산에는 개나리 산길을 돌아
순이랑 철이랑
버들피리 불면서 굴렁쇠 굴리던 시절
아 내 고향 남쪽바다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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