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바로 내 곁에 있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이요 예수님의 가르침의 중심사상이
믿음 소망 사랑이라면
불교의 최고 경전 화엄경의 핵심 사상은 일체유심조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은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즉 누구나 없이 자신이 생각하고 믿는 대로 각자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말이다.
이 험한 세상이 저주스럽다고 생각한다면 만사가 불만으로
가득 차게 되어 살맛이 없어지지만,
그 반대편을 바라보면 그래도 세상은 참 아름다워
봄이 오면 여전히 아를다운 꽃이 피고 가을 단풍은 참 아름답다.
예나 지금이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가난한 달동네에서
흘러나오는 미담을 듣게 되면 여전히 살맛나는 세상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앞에는 항상 장밋빛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법이다.
스티브 코피 씨의 성공한 사람의 7가지의 습관에 나오는
글 중에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말이 있다.
패러다임이란 지각 시각적인 모델 등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더욱 일반적인 의미는 사물 또는 세상을 보는 방식을 말한다고 했다.
시각적이 아니고 지각하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은 개인마다 다양하고 같을 수가 없지만
어떠한 요소가 가해졌을 때 오목렌즈의 초점처럼 같은 방향으로
가게 할 수도 있는 것인데 이것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 말한다.
저서 속에서 여인이 숨어있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데
A는 천사 같은 여성이라 주장하고 B는 당치도 않다
천사라니 이 그림은 마귀할멈이야 하고 상반된 주장을 하게 된다.
이때 A 던 B 던 패러다임의 전환 없이는 절대로 그의 주장을
번복시키지 못하겠지만, A, B 각각 차분하게 그렇게 보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해시킬 때 서로 같은 방향의 패러다임은
전환된다는 것이다
즉 천사로 보는 A가 설명한다. 이것이 천사의 턱이고
(마귀할멈의 코) 이것은 목걸이 (마귀할멈의 입)이다
그때야 B도 천사가 보게 된다.
이에 B가 설명 한다. 마귀할멈으로 보고 있는 눈은 천사의 귀이고
입은 천사의 목걸이라는 성명을 듣고서야
A와B각자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져서 동시에 서로의
주장을 인정하고 같은 길로 가게 된다는 뜻이다
그럼 패러다임의 일치를 본 A와B 가야 할 방향이 중요한 것인데
기왕이면 마귀할멈보다 아름다운 천사의 글림이다.
결론이 나고 그 길로 함께 갈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개인이든 회사든 국가든 성공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인생의 행불행과 생사의 갈림길까지 좌우하게 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것인데
그 열쇠가 바로 일체유심조 사상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불행하다 생각하면 불행해지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데로
그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즉 예수님의 옷을 만진다든가. 실로암 못에 가서 눈을 시기만
하면 낫게 된다고 믿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 것인데
이와 비슷한 예로 오 헨리의 유명한 작품 마지막 잎새에서도
같은 교훈을 발견하게 된다.
폐렴으로 죽어가는 한 소녀 화가는 창밖 담벼락에 붙어있는
담쟁이덩굴 잎새가 한잎두잎 떨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생명도 낙엽처럼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병은 더욱 깊어 가다 폭풍이 몰아치는 밤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는 순간 자신도 죽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안
베어 맨 이란 늙은 모델화가 그녀의 생각을 바꾸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게 하면서 살려낸다는 이야기인데
그는 비바람 치는 밤 젊은 화가를 구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담벼락에서 떨어져 나간 그 자리에 마지막
잎새를 그려 놓은 것이다.
날이 밝자 분명히 자신의 생명과 함께 떨어져 나갔으리라
생각했던 마지막 잎새는 오늘도 내일도 그 자리에 붙어 있었고
떨어져 나가지 않는 잎새가 그녀의 생각을 바꾸게 하면서
병세는 호전되고 살아 낫다는 내용이다
바로 이것이 불교의 일체유심조 사상이고 예수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는 기독교의 사상과 같은 맥을 이어 가는 것이다
누구든지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죽어가던 사람도 살 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는 순간 살아나게 되며
부귀영화 모든 조건이 주어진다 해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게 사는 것이다.
행불행은 바로 나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인데
사람들은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다닌 치르치르 미치르처럼 자기 집
처마 밑에 달린 행복을 보지 못하고 상상의 무지에 따라
헤매고 다니다 한세상 헛되게 보내고 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한 번씩은 되돌아보길 바라지만 필자 사신에게
보내는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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