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친구
매일아침 좋은 글 마음의 약식이 되는 글을 보내주는
카톡 친구 분이 있다
인터넷 바다를 헤엄쳐 다니다 보면 옛 고전이며 고사성어
좋은 글 좋은 말씀 고구마 넝쿨처럼 달려 나오지만
그걸 잃는 다고 다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내 것이 되는 글은 따로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카톡 친구 그는 나를 알고 나는 그분을 안다
아는 분은 내게 필요한 글은 어떤 것인지 알기 때문에 보내준 것이고
그래서 내게 감동을 주게 되고 나의 처신 행위가 달라 지게 된다
오늘 새벽에 보내온 좋은 글 에 답글을 보냈다
친구여 당신은 청소부올시다
아침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좋은날 소리 질러놓고
자신을 돌아보니
어느새 세상사 오물이 묻어있습니다
그래도 더러워 하지 않고
때 묻은 내 마음을 닦아주는
당신은 청소부올시다
남들은 아직 침상에 잠들어 있을 때
빗자루 들고 거리를 말끔히 청소 하시는 분들은
천한 직업인줄만 알았는데
때 묻은 마음을 닦아주는
친구여 당신 덕분에 미화원 청소부가 고관대작보다
더 위대한 직업이 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해 수셨습니다
'그룹명 > 살맛 나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은 바로 내 곁에 있다 (0) | 2015.01.26 |
---|---|
오라버님과 오빠야! (0) | 2015.01.24 |
가화 만사성家和萬事成 이야기 (0) | 2015.01.14 |
한국전참전용사 Dracke 박사와 전쟁고아 추모탑 (0) | 2014.06.11 |
김연아와 아사다 (0) | 201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