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살맛 나는 이야기

한국전참전용사 Dracke 박사와 전쟁고아 추모탑

benny kim 2014. 6. 11. 06:51

-한국전 참전용사 Drake 박사와 전쟁고아 추모탑-

526일 미국 국경일 Memorial day 에 미재향군인회와 빅토밸리 한인회 공동 주최로

phelan 미재향군인 회관에서 전쟁으로 돌아가신 영령들에 대한 추모 행사를 가졌다

12대 한인회가 출범한 이후 가장 훌륭한 행사이었다.

미국에 살면서 우리는 우물안개구리 모양으로 우리끼리 행사를 아무래 해봐야 우리는

물과 기름처럼 주류 사회에 동화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세계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친 영령들과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기억하는 날이 되어 참 보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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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는 한국 민통선 임진각 평화 누리공원에 민군과 한국 전쟁고아와의

우정을 기리는 기념탑 라파로마스(비둘기)에 대해 소개하고자한다

이 기념탑은 유명한 멕시코 조각가 세바스티앙의 무료 제작과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 Dr. Drake 에 의해 201094일 제막 되었다

Drake 박사는 올해 85세이고 그는 22세 때 한국전에 참전 했다

전쟁 중에는 너무 많은 전쟁고아들을 보았고 참혹한 전쟁 중에서도

미 병사들은 이들을 돌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인간애로 그들의 친구이자

아버지가 되어 주었던 것이다

400여 곳의 고아원을 지원하기 위해 병사들은 매월 봉급에서 기부금을 할애 하였는데

그 금액은 3년간 2백만 불이 넘었다


그 후 그는 본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50년 동안 한국전에 대한 모든 것을 잊고

있었고 한국에 대한 뉴스도 일부러 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말하지 않았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일부 배은망덕한 반미운동 때문이라 생각한다.

1998년 부인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서울 김포공항에 내지자 마자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모습은 간곳없고

휘황찬란한 모습으로 바뀌어 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탔는데 어느 승객이 당신 한국전 참전 용사이십니까. 하며 물었다

그렇다고 대답을 했는데

그 승객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여기 우리의 친구 한국전 참전용사님이 오셨습니다.

이 소리와 함께 지하철 승객 모두는 박수와 환호를 해주었고

한국방문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는 대단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사람 대부분은 미국인을 싫어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지로는

그렇지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 한국 분들은 한국전쟁 중에 미국이 베푼 희생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전쟁 중에 어깨에 목마를 태우고 돌보아 주었던 고아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습니다. 그들은 굶주리고 병들고 죽어 갔었는데 아무도

그들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무척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한 추모탑을 세워야 갰다는 결심을 하였고 추모탑에는

전쟁 중 병사와 고아들의 마음속 우정이란 제목이 새겨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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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자유를 누리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 자유는 36,000명의 한국전 참전

미 병사들의 희생위에 이루어 진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Dr. Drake 그리고 그분들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Korean War veteran Dr. Drake & Korean War Orphans.-

I'm going to talking about A monument, named Las Palomas which means

the Dove, was donated by the great renown sculptor, Sebastian, at the IMJINGAK PYEONGHOA-NURI park at the DMZ. in Korea.

It was dedicated by Korean war veteran Dr. Drake on Sep, 4th 2010.

Dr. Drake is 85 years old now. When he was 22 years old, he came into the Korean War.

During the war he saw too many war orphans.

He said that American soldiers, in spite of being in a miserable war, felt they must take care of the orphans and to be their friend and Dad.

They provided 400 homes for orphans, American soldiers made a monthly donation. A total of 2 million dollars was collection in donations over 3 years. After he returned home and for about 50 years, he forgot about the Korean war and avoided hearing any news about Korea.

He didn't say why. But I think it's because some of Koreans are involved in Anti-America movements.

He had an opportunity to visit Korea in 1998 with his wife. As soon as arrived at Seoul Kimpo airport, he started to cry because Korea had changed. The images of war ruins were replaced by a brilliant civilization.

And when he took the subway, one of the passengers asked him, "Are you a Korean War Veteran ?" He say yes!

Passenger cried out, "Here is our friend, a Korean War Veteran!"

The sound of the passengers' applause resounded in the subway, and they welcomed him and thanked him.

He was very surprised because he thought most of Koreans hated Americans. But they don't.

He realized many Koreans remember and feel grateful for the sacrifice the Americans paid during the Korean War.

He remembered the war like a revolving lantern: war orphans mounted on his shoulders, they were starving, sickly, and dying. Nobody remembered these orphans, and he felt sorry for them.

That led to his commitment to this monument. It's of a child.

It says, "Take the friendship between the soldiers and orphans of the war to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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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public of Korea is a land of freedom, but we must know that the freedom came only after the 36,000 lost lives of American soldiers,

We Korean want to say thank you very much american war veterans, Dr. Drake and their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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