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후버댐 Tillman대교 위에 선 노병들 왜 이곳까지 왔는가.

benny kim 2012. 6. 10. 00:57

후버댐 Tillman대교 위에 선 노병들 왜 이곳까지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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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월 6일부터 8일까지 여행 중 하이데져트 한미 노인회 회원님들은

마이크 오카라한 팻틸먼 추모 교 (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를 둘러보고 오셨습니다.

백발이 성 성한 우리 노병들은 호국의 상징인 마이크 오카라한 팹틸먼 대교위에서서 조국의 젊은이들에게 틸먼(Tillman)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지금 우리 조국에는 태극기도 애국가도 부르기를 거부하는 정당이 있는가 하면 국가의 존엄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짓밟고 서는 전직 총리가 있고 줄줄이 병역을 기피 한자들이 국가를 통 체로 적에게 바치려 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무었을 배우겠습니까.

펫 틸먼은 누구이기에 미국은 이 거대한 다리 이름을 빌려 그를 추모하려 하는 것일까

틸먼은 연봉 360만 불의 애리조나 카디널즈 소속 유명한 프로 미식축구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이분은 2001년 911 태러 이후 돈과 화려한 명성을 포기하고 갓 결혼한 사랑하는 아내 가족을 떠나 조국을 위해 군복으로 갈아입고 사막에서 싸우다 27세의 젊음을 나라에 바친 분입니다 그분은 사막의 이슬로 살아졌지만 미국의 젊은이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영원한 우상으로 되살아 나 있습니다.

이분이 입대하기 전에는 세인트 루이스랩스 로부터 현 연봉의 배가 넘는 900만 불을 제시 받고 있었지만 이것마저 거부하고 의무 복무도 아닌 일만 천불짜리 군인의 연봉을 택하고 전선으로 나간 것입니다

그분은 화려한 명성과 돈, 사랑하는 아내 가족까지 남겨두고 조국을 위한 전쟁터로 나가면서 이런 말을 남겨 놓았습니다.

"내 증조부는 진주만서 싸웠고. 내 가족들은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가족의 일원으로 남을 수 있는 어떤 일도 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의 조국을 상징하는 국기와 조국을 위해 일한 모든 분들을 존경을 하고 있습니다."

(원문"My great-grandfather was at Pearl Harbor," Tillman said. "A lot of my family has done far more. I really haven't done a damn thing as laying my butt on the line like that, so I have a great deal of respect for those that have, and what our flag stands for.")

그리고 틸먼은 이러한 분들의 일원이 되기 위해 모든 것 다 버리고 조국을 위한 명예 하나를 택한 것이고 결국 그분은 죽어서 미국의 젊은이들 정신 속에 성조기를 펄럭 이면서 영원히 되살아 난 것입니다

조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아웅산에서 우리 각료들이 북한의 테러로 참변을 당 했습니다 칼기가 폭파되었고 연평 해전에서 우리장병이 전사 했습니다 그리고 천안 함이 폭침 되고 무고한 우리 장병 40여명이 수장 되었습니다. 연평도가 적의 포화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동족이란 명분 하나로 참고 참아 왔습니다.

이러한 적의 도발을 보면서도 분개할 줄 모르는 우리 젊은이들, 북을 찬양하고 동경하면서 종북이 문제가 아니라 종미가 문제라 고하는 정치인들에게 틸먼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한국전 노병들은 노구를 이끌고 이곳까지 온 것입니다.

더 이상은 참지도 방치하지도 마십시오. 그리고 아무리 아둔하기로서니 200만 인민을 굶겨죽이는 독제세습 왕국을 동경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양산되고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음을 경고하고자 합니다.

(=바이페스 대교 명명: 911 이후 후버댐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93번 고속도로를 우회하여 만든 후버댐 바이패스 고가 도로는 애리조나와 네바다 경계 선상에 있고 그 이름을 네바다 주지사 이름인 마이크 오칼라한과 애리조나 카디널스 미식 축구 선수를 기억하기 위한 마이크 오클라한 팻틸먼 추모교라는 긴 이름이 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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