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버지니니아 한인회의 모범답안

benny kim 2012. 4. 22. 22:21

-동해 일본해 사이버 전쟁-

미주 이민 100년을 훌쩍 넘으면서 지역마다 한인회가 조직되어 우리 동포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미국의 모법 시민으로 안착하게 하여 조국에 영광을 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같은 지역에 한인회가 둘씩이나 생겨 서로 전통성 싸움을 하면서 우리 동포들의 지탄을 받는 일도 있는 대신 요즘 한참 사이버 공간에서 박수를 받고 있는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한인회가 가야할 방향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여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미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동해 vs 일본해 사이버 전쟁

조선닷컴 의 내용을 보면

백악관 홈페이지 청원코너(wwws.whitehouse.gov/peti tions)에

온라인 청원서가 제출하고 30일 이내에 2만5000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하면 내용을 검토해서 청원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거나 공청회를 열고 정책적 타당성이 있으면 관계 부처로 사안을 넘기게 되는 제도가 있는데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는 지난달 3월 22일 잘못 포기된 동해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하고 우리 동포들의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동해, 우리(미국) 교과서에 담긴 잘못된 역사(The East Sea-a FALSE history in our textbook!)'라는 제목의 온라인 청원을 통해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돼 아이들이 왜곡된 역사를 배운다."고 주장하였고. 미주한인총연합회(회장 유진철)는 1300명에 달하는 미전역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에게 서명에 동참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결과 21일 오후 11시 마감 한시간전 현재 이 청원운동에는 7만5005명 이 서명하여 우리 동포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빅토배리 한인회 피터송 부회장도 Face Book 을 통해 동참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일본 측 반격서명을 받고 사이버 공간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어 그 결과는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이런 일에 우리 동포가 단합된 힘을 사이며 공간에서 보여 줄 수 있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 운동은 이미 성공을 거두었다고 본다.

내친김에 버지니아 한인회를 검색해 보았다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면서 중요한 몇 가지만 추가로 소개 한다

*미국 연방하원 버지니아 한인회 미국사회에 기여한 공로 인정서 수여

미 연방 하원(下院)이 버지니아 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북(北) 버지니아 한인회'에 대한 '공로 인정서(Recognition of the Contributions)수여 만장일치로 통과 하였다

제럴드 코널리(Connolly) 연방 하원의원 의 추천 공로내역

1)북버지니아 한인회는 영어, 스페인어 강습과 전기, 배관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완화시켜왔다

2)황원균 회장은 북버지니아 한인회를 이끌면서 매년 700여 명이 넘는 한인들에게 기술교육을 시켰으며 2000명이 넘는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한국에서 평화봉사단 활동을 한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의 친구들(Friends of Korea)'과 자매결연을 하고 이들이 한인회 부설 '한사랑 종합학교'에서 '제2의 봉사'를 하도록 했다

*한국 내 `광우병 괴담' 유감"

원문출처 연합뉴스

입력 : 2008.05.05 23:56 / 수정 : 2008.05.06 06:32

기사 요약

한국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협상에 대한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주 한인단체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객관적 근거가 없다며 국민에게 한미동맹관계와 국가이익을 위해 이성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워싱턴 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황원균),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신근교),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허인욱) 등 워싱턴 D.C.인근의 4개 한인회 회장들은 5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개 한인회는 이날 회견에서 ‘광우병 괴담’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과장된 주장이고 국민의 오해와 불신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며 국민에게 현명한 판단을 당부했다.

이어 한인회는 미국 정부에 대해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출용과 국내소비용에 아무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고, 일부나마 불량품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할 것 ▲한국의 검역과정 참여 보장 및 한국의 결정을 존중할 것 등을 요구했다.

북 버지니아 한인회 황원균 회장은 “미국산 소가 광우병에 많이 감염됐다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벌써 문제가 생기지 않았겠느냐”면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우려는 과학적 근거가 약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