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일본은 대한민국에 졌다

benny kim 2011. 8. 4. 01:29

-일본은 대한민국에 졌다-

지난달 24일 일본 타카오카 소스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때 후지TV에

여러모로 신세를 지고 있지만 지금은 한국

방송국이 아닌지 착각이 든다”며

“일단 한국 방송이 나오면 TV부터 꺼버린다 굿바이”라는

글이 올라온 후 일파만파 일본에 한류

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한다

 

특히 한류 에 앞장서온 후지 TV 시청거부 운동이

일어나 8월8일 후지 TV날에 시청률 0%로 만들겠단다.

어쩌다 일본이 이 모양이 되어버렸는가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후지 TV 시청률이 0%가 되는 날이면 일본의 자존심

후지 산이 태평양바다에 가라앉는 날이 되고 말 것이다

 

1941년 12월 7일 아침, 일본 제국 해군 비행기들이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 진주만에 있는 미국군

기지에 기습 공격을 가하면서 세계 2차 대전을

비굴하게 일으켰고 원자폭탄 두 방에

1945년 9월2일 항복문서에 서명하면서 일본은 패망했다

 

그러나 쓰러진 원수의 손을 잡아주면서 다시

일러 켜 세워준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지금 일본은 이런 은인의 나라에 제2의 문화의

포격을 가하면서 미국의 젊은이들을 사로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한때 어린이들은 일본의 닌텐도 개임에 빠져 있었고

지금은 애니메이션 “아니메(Anime)” 열풍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도 미국에서는 일본문화

거부운동 같은 것 없다

일본은 한류 많이 방영한다는 후지 TV 시청거부

운동을 벌리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24시간 일본

애니메이션 “아니메”만 방영하는 TV방송이 나와도

시청거부 운동한다는 소리 들어보지 못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따위 자국문화는 진주만

공격하듯 하면서 타국의 문화 침투는 기를 쓰고

틀어막으려 든다면 일본은 이미 2차 대전 항복문서와

마찬가지로 뒤안길로 살아질 날도 멀지 않았다

 

더욱이 미국문화도 아니고 36년간 지배하며 조센징이라

멸시하던 그런 나라의 열풍을 견디지 못해 시청거부

운동이라니 일본인의 자존심은 도대체 이디로 가 버렸단 말인가

대중문화라는 것은 거부운동으로 막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기본상식도 모른단 말인가

 

문화는 대중 속에 숨 쉬는 공기처럼 시청자가 있는

한없어지지 않은 법이고

타카오카 소스케 한국 방송이 나오면 꺼버리는

사람도 잇는 대신에 한국방송 시간대에 맞추어 TV을

켜는 팬이 더 많기 때문에

열풍이 일어난다는 것도 모르나

 

세계가 문화를 국경 없이 개방하는 이유도 더 좋은

영화 시청자의 기호에 맞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라는 것이지 대중의 인기에 밀리니까

시청거부 운동으로 틀어막으려 든다면 볼 장 다본 것이다

 

일본은 졌다

이번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에 백기를 든 것이다

일본국민이 그토록 미개하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이번 일로 후지 TV가 죽는다면

일본의 대중문화도 따라 죽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