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KAIST수재들 둔재 만들 참인가

benny kim 2011. 4. 15. 09:52

-KAIST에 수재 모집해서, 둔재로 만들 참인가 -

경쟁 없는 대학은 천재를 모아 둔재 만드는 곳이 되고 만다.

학생들이야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되던 말든 우선 학점 잘 주고 등록금

걱정 없이 졸업만하고 KAIST 출신이란 간판만 따면 되니까

혹독히 경쟁시키는 종장 싫어하겠지만 국민세금으로 공부 시키는

국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맥풀린  학사 운영에 절대로 찬성할 수 없는 것이고

학부모 입장에서 보아도 천재 자식이 둔재가 되어 돌아오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의 경우를 보면서 참으로 대한민국 지식인들

학교당국 언론 한심하다 못해 땅을 치고 통곡 하고 싶은 심정이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영재를 키우겠다며 설립한 카이스트의 교육 취지와

학사 과정을 미리 숙지하고 몰려 온 전국의 수재들이 막상 들어와서는

편안하고 공부하지 않아도 졸업해서 카이스토 출신이란 허울 좋은 라벨만 달고

라벨링 효과(Labeling Effect) 로 사회적인 대우를 받겠다는

얄팍한 둔재를 만들어 세상에 내어 보겠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 말이다

더더욱 웃기는 짓는 이런 학생들에게 혹독하게 경쟁을 시켜 세세적인

과학자로 만들고 말겠다는 총장의 개혁 방침에 투표를 하게 하다니

이곳이 무선 정치마당이란 말인가

 

학점이 나오지 않아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도 있을 것이고

공부가 불실해서 등록금을 마련해야 할 학생도 있을 것인데

이런 학생이 과연 서총장을 지지한다고 생각하는가.

이건 순전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게 하겠다는 투표에 불과 하다

학교당국의 학사운연 방침에 따르기로 하고 입학한 학생들로 하여금

어떻게 학사 방침을 이래라 저래라 투표로 결정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이건 어딘가 단단히 잘못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니까 라 할 것인가 민주주의국가라 해서 아무데나

가부 투표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족들이 모여 민주주의 국가라 해서 다수결로 자식 강하게 키우려는

아버지를 내칠 수도 있고 어머니를 바꾸어 치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서남표 총장님도 황우석 박사와 마찬 가지로 이룩한 성과에 대해

배 아파 하던 자들이 학생자살 사건을 핑계로 까내려 버려야 속이

시원해지는 개의 근성을 지닌 한국인들의 못된 병이 발병한 것에 불과 하다

 

몇 년 전에 황우석 박사 사건 때 서조위를 질타하면서 올린 필자의 글로

경쟁 없는 천재 둔재가 되어 돌아온 실례를 다시 가져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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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조위와 서울대학이란 허상 2008/08/04 15:11

최근 황우석박사의 관련 재판이 진행되면서 서조위의 와

서울대학의 추악한 모습이 하나둘 들어 나고 있다

*황박사가 만든 NT-1줄기세표 그것은 미성숙난자를

사용해서 비숙련연구원 이유진이 연습목적으로 수행하다

우연히 만들어 진 처녀생식에 의한 줄기세표다 라고

서울대학 정운찬 총장과 정명희 서조위원장이

발표를 했다가 여러 가지 시험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했고

이유진이 그런 실험에 참여한 사실 없다

하는 바람에 이것이 거짓이라는 것이 들통 나면서

이자들 스스로 그 발목이 잡혀 잘못을 실토를 했다

황박사 재판정에 제출한 서조위 최종보고서도

원본과 달리 황박사에게 유리한 부분은 삭제하고 완전해 조작

편집하고 조사위원 싸인 까지 복사 조작한 사실이 들통 났다

~~중략~~~

많이 볼 것도 들을 것도 없이 이 얼마나 구린내 나는 자들인가

이런 자들이 서울대학이란 우산 밑에서 교수나 학자네 하고 있다

물론 서울대학출신이나 교수 모두가 그러 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황우석 박사에 연관된 대부분의 교수

서조위(서울대학조하 위원회) 소속 유명한 교수 분들에게서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공부하지 않고 연구논문 제대로 하나 써내지 않고 권위의

화신처럼 나서는 의대출신 교수님들이 열심히 연구하여

사이언스지 논문이 세계적인 곽광을 받고 있으니 배 아파

자존심상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의 대학재학 시절 4년간 죽어라 공부해서 자기들보다

까맣게 앞서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H 대 생이라 깔 보고

까뭉개려 들다가 개망신 당한 서울대생

일이 생각나서 여기 소개 하고자 한다.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이후 경재 개발 5개년 계획을

계속 추진하면서 중화학 공업육성과 중동건설 붐을

이어가면서 공대출신의 기술자가 턱없이 부족할 때이다

그래서 요즘과 달리 고교출신 학생이 최고 인기대학이

공대였고 서울공대에 들어가려면 고교 상위 10위권 아니면

아예 지원을 엄두도 못할 때이다

이런 천재들이 지원하고도 서울공대에 들어가려면

대부분 학과가 7:1내지10:1의 경쟁을 거처야 했으니 과히

천재들이 모인 곳이라 아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런 천재들을 모아놓고 둔재를 만든 곳이

서울공대였다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았다

본인도 서울공대에 화학공학을 지망했다가 실패하고

2차 H 공대를 입학했다

당시 서울공대 화학공학 입학정원이 40명이였지만

지원자는 300여명 이였으니 전국천재들 중 260명은

낙방하고 대부분 H공대로 간 것인데 당시 H 공대의

경쟁률은 도리어 서울공대보다 더 높았다

그러나 들어 가보고 서야 깜짝 놀랐다

정원 40명 외 소의 청강생이란 명목으로 합격시킨 학생이

260명 도합 한학과에 무려 300명이나 되었다

 

한 교실에 대부분 7-80명 콩나물 교실에서 공부를 한 것이다

그렇다고 학생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고교

10위권 학생들(본인포합)이지만 운이 없어 서울공대

낙방한 260명 고스란히 H공대에 와 있었기 때문이다

1학년 들어가자 4학년 선배들이 와서 앞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었다

 

여러분 정식 합격한 학생이던 청강생이던 들어 올 때는

쉽게 들어 왔지만 지금부터 대학 입시 때 이상으로

박이 터지도록 공부하면서 8:1의 경쟁률을 뚫지 않으면

절대고 졸업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했다

처음에는 설마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실지로 정원 40 명에 학점 제대로 따서 졸업하는

학생은 매년 30전후 이었으니 말이다

매일 7교시를 꼬박 강의를 받고 기말 시험을 치렀지만

학점이 얼마나 까다롭던지 전체 학점 반만 따도

잘하는 편이였고 2학년에 가도 일학년에 못 딴 학과

신청하다보면 신청학점 제한에 묶여 막상 2학년

수학할 학과는 신청 할 수 없는 형편이 되다 보니

반 이상이 일지감치 보집을 싸고 군에 가던가.

휴학을 하던가. 아니면 타 대학으로 전학을 하고 말았다.

 

이렇게 사실상 8:1이란 경쟁 속에서 박이 터져라

공부해서 3학년까지 무사히 진출하는 학생은

겨우 60-70명이 살아남고

4학년에 가면 50-60명만 남지만 이 학생들이야 말로

진짜 공부 벌래 이였다 해도 졸업은 문교부가

인가한 정원 40명을 넘지 못했다

 

4학년에 가면 여름 방학 중에 20일이상의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입학당시 천재들이 둔재가 되어

있는 서울공대 4년생을 만나게 된다.

서울대학은 정원 40명 모집해서 시험 칠 때 아무리

못해도 D학점을 주는 판국이었으니 중도 탈락하는

일없이 전원 둔재로 졸업시키는 실정이었다.

휴강, 결강 죽먹덧하다

졸업했으니 둔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본인도 4학년 여름 D 제지에서 약 25일간 실습했던 일이 있었다.

서울공대 출신 4명 H공대 4명이 함께 실습을 했는데

공장장님이 실습 과제를 주었다

 

1)서울공대 학생들은 우리 공장제일 고질인 열수지

(Energy Balance) 를 점검해서 독일의 건설회사가

설계 시공한 설계 의 시방 보다 열량이 10배 이상 소비를

해야 공장이 돌아가니 무엇이 문제인가를 밝혀 달라는 것이 핵심이었다

.

2)그리고 H 공대 출신은 물질수지 (Material Balance)를

바로 잡아 공급 라인에 문제가 있다 교체해야 할

파이프라인을 찾아 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우리들은 물질수지야 공장설계의 가장 기초적인

것이고 대학 2학년 때 다 배운 것인데 어느 공장이던

상품생산 공정에서 원료 공급라인에 일정한 원로가 들어가면

이물질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소비되는 가을 정확히

계산해 낼 수가 있다

즉 A 파이프에 시간당 물 10톤을 공급하면

B-5 C-2 D-3 도합 10톤이란 수자를 계산해 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열수지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A 라는 파이프에 120도의 수증기를 보내면서 시간당

10,000 Cal을 B, C, D 파이프로 보내지만 이 열이란

놈을 파이프 벽으로 통해서도 달아나고 최종 소비처에서

복사열 전도열 마지막 물로 환원하여 보일러로 다시 가지

않고 증기상태고 박으로 배출하고 마는 열까지 다

계산해 내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계산해 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이열이 달아 날 때 여름 겨울 변하는 외기의 온도에

따라 달라 지기도하고 파이프를 싸고 있는 보온재의

뚜께 열전도도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우리는 기숙을 같이 하면서 서울공대는 우리가 2학년 때

배운 물질수지를 4학년에 와서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열수지에 근방에도 가보지 못한 서울공대

생들이 절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고 무선

대답이 나오나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장장님 그런 것은 지금 한국의 실정으로는 계산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했다

공장장님이 왜냐고 물으니

“이런 계산을 하려면 여러 가지 열에 대한 대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대타를 찾기란 불가능 하다”는 괴변을 늘어놓고 있었다.

공장장님은 천재들 모아 놓고 둔재 만들어 놓은 것을

모르고 서울대학을 H대보다 한수 위라는 선입감이

이런 과제의 분류에서부터 나타났다

 

당시 H대 생들은 누구나 할 수 있었던 과제 이었으므로

서울대생들이 못하겠다니 그 과제는 우리가 하겠습니다.

했더니 공장장은 이외라는 뜻이 아니 정말 할 수 있느냐 다그쳐 물었다

공장장님 우리 몇 개월 있으면 졸업합니다.

화학 공장설계의 생명인데 그런걸. 모르고 졸업

할 수 있습니까. 걱정 마십시오

결국은 25일 후(공장 측의 요청으로H대 생만 5일 연장)

옥동탄 연료공급 량 1/10을 줄여 당시 회사사원 봉급과

맞먹는 절약을 가져오게 하여 두둑한 보너스를 받기도 했지만

서울공대생의 물질수지 계산한 리포트를 검토해봤는데

이건 전부 엉터리 이었다

 

그러면서 서울대학이란 간판만 내세우며 어깨

어썩대며 건방지게 굴었으니 서울대학 오늘날 까지 그

버릇이 있었구나 하는 것을 황박사 사건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학문은 실력이나 연구 논문이 말하는 것이지

일류대학이란 허울 좋은 권위라는 우산 아래에서 안주하며

남의 연구 헐뜯는 이야기나 하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보기에 일부 이긴 하지만 서울대학이란 권위 안에 숨어

있는 이런 엉터리 정치학자가 의대보다 한수 아래란

선입관이 수의대를 깔보다 당한 수모를 무리하게

서조위라는 엉터리 학자들이 인민재판식으로 떠벌려 놓긴 했지만

대한민국 사법 기관이 진정으로 살아 있다면

경천동지할 음모와 서울대학이란 허상이 세상에 밝혀지고 말 것이다

http://blog.chosun.com/silverln/321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