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남표 총장의 개혁에 제동을 걸어서는 안된다

benny kim 2011. 4. 11. 23:29

 

 

-KAIST 서남표 총장의 개혁에 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

 

 

삼성 이건희 씨는 “한명의 천재가 십만 명을 먹여 살린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면서 한국의 교육 평준화의 잘못을 지적 하였다

경쟁이 없는 교육에서는 천재가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먹고살고 있는 반도체사업을 한번 돌아보자

1983년 2월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 ‘도쿄선언’에서 D램 사업에 진출한다고 하자

당시 세계시장 1,2,3위를 점유하고 있던 HEC, 도시바, 히트치 등

기라성 같은 일본 회사들은 코웃음을 쳤지만 오늘날 세게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은 이들 삼사의 모든 실적을 합한 것보다 앞선 기적을 만들어 내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먹여 살리고 있고 일본의 기고만장했던 자존심을

납작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럼 삼성의 이러한 기적을 누가 만들어 내였는가.

삼성 반도체하면 유명한 황의 법칙을 만들어 낸 천재 과학자

황창규 박사가 있다

삼성 이건희 씨는

적자에 허덕이던 한국반도체를 이병철회장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건희 회장이 사재를 털이 인수한 후 이병철 회장을 설득해서

삼성 기흥공장을 건설하였고

1988년 36세의 황창규 박사의 파격적인 대우로 스카우트 하면서 삼성 반도체는

날개를 달았다

입사 3년에 이사 승진과 함께 1992년 256MD 반도체를

개발하라는 특명을 받고 (당시 64MD개발중이였다)

새로운 개발팀을 만들어 사운을 걸고 밤낮연구 한 끝에

1994년 4월 드디어 256MD 세게 최초 개발하면서

기적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황창규 박사는 사업가이면서도 학자였다

2003년 11월 세계최고권위학술지인 Proceeding of IEEE

(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에 황의 법칙이란 논문을 발표 했다

황의 법칙이란 매년 반도체의 집적도는 2배로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이 논문이 발표될 당시에 벌서 2007년에는 64GD가 나온다는

예언인데 이 분야 전문 과학자마저도 반신반의 했지만

현재 1999년 246MD에서 2007년 64GD에까지 성공하면서 8년

연속 2배증가로 그의 예언이 정확했음을 입증해준 천재 과학자였다

 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3100&message_id=388585

 

자 그럼 천재과학자 한분이 10만 명만 먹여 살렸다고 보는가?

대한민국이 삼성 반도체 덕에 먹고 살고 있는 마당에 말이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0만 명 이상을 먹여 살린다는데

누가 감히 시비를 걸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이런 천재 과학자를 길러 내기위해 선진국 명문대학과 같이

혹독한 경쟁을 시키고 있는 곳이 바로 KAIST 서남표 총장이시다

 

 

이러한 경쟁에서 이겨 내지 못하고 스스로 자살하는 사람에 대한 책임을

서남표 총장에게 뒤집어 쉬워야 하는가?

 

이러고도 일등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의 냉혹한 경쟁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설자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미국의 명문대학 코낼 대학에서도 작년 한학기중에 6명이 연쇄 자살을 했지만

총장 물러나라는 여론은 없었고 경쟁이 치열한 미국의 명문대학 대부분의

자살률은 KAIST 보다 높지만 대학의 학사방침을 바꾸라며 총장을 질타하는

소리는 들어 보지 못했다

 

 

외국의 예를 들것도 없이 대한민국에서도 2008년 대학생 332명이 자살했고,

2009년 249명이나 됐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콜롬비아 대 티처스 칼리지의 박사논문으로 제출된 새뮤얼 김(김승기.39)씨의

‘한인 명문대생 연구’에 따르면 한인1.5세와 2세들의 중퇴율이

44%에 이른다고 했다.

특히 유대계 학생의 중퇴율 12.5%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높은 것이며,

인도계 21.5%, 중국계 25%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중퇴율이고 전체

평균 34%보다 훨씬 높다

물론 자살율도 다민족에 비해 높게 나온다.

 

 

이러한 자료를 보더라도 KAIST 학생의 자살도 서남표 총장의

개혁 때문이라기보다 한국학생들이 입시위주 교육에다 자신을 스스로

관리할 줄 아는 인성교육위 부재에서부터 부모들의 허영으로 자녀들의

인성 적성은 무시하고 부모들이 밀어붙인 일류병이 만들어 낸 결과인 것이다

 

 

조선일보 특집 기사 '서남표식 개혁'의 성과를 보면

 

"2006년 서남표 현 총장의 취임 이후 커다란 변혁의 물결에 올라탔다. 교수

정년보장(테뉴어) 심사를 강화해 4년 동안 148명의 카이스트 교수 중 24%가 탈락했다.

이는 '철밥통'으로 불렸던 전체 한국 대학교수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학생도 마찬가지였다. 일단 입학만 하면 모든 학생이 무상교육을 받았던 전통이

자취를 감추게 됐다.

2007년부터 성적이 나쁜 학생들은 등록금의 일부나 전액을

부담하게 됐기 때문이다.

반드시 글로벌 대학으로 가야 한다는 목표 하에

영어강의 전면 도입도 밀어붙였다.

 

개혁은 가시화된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카이스트에는 140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 건수는 2006년 1000여 건에서 지난해 3304건으로 세 배 이상 커졌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와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카이스트는

 

“2006년 198위에서 2007년 132위, 2008년 95위, 2009년 69위로 쑥쑥 올라갔다”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는 지난해 아시아 전체 7위,

국내 1위에 올랐다"라 소개를 하고 있다

 

 

모처럼 처재 과학자가 나와 미래의 한국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제2제 3상의 황창규 박사가 탄생하려 하고 있는데 연이은 자살소동으로

막을 내려서야 되겠느냐 말이다

 

 

영어 강의도 포기하겠다고 반발하는 교수도 나타났다

그로발 시대에 영어 모르는 천재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한국의 영어교육은 죽은 교육이었다.

10년을 공부하고도 미국에 이민 오면 모두 벙어리이고 귀머거리 이다

그러나 초, 중, 고등학교 다니다 온 한국학생들 미국 와서

영어 강의로만 듣다보면 1년만 지나고 나면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게 되어

있는데 특히 영재들이 모인 KAIST 학생들에게 어떤 방법이 옳다고 보는가.

이를 반대하는 교수가 있다면 이자도 영어에 자신이 없는

철밥통 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번 자살소동을 모처럼 그로발 시대에 걸맞은 대학을 만들겠다는

서남표 총장의 개혁에 재동을 걸려는 여론은 절대로 옳은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