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평화의 사도증서 및 매달 수여식
펑화의 사도 매달을 목에 건 한국전 참전 노병
조가 짐의 죽음을 간증한 Frank Ochoa씨
8월15일 광복절 이곳 한인회에서는 6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님들을 모시고 본국의 지원을 받아 평화의 사도 증서와 매달 수여식을 갔었다 한미 지도급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했고 참전용사님들의 멍울져 있었던 한을 풀어준 모입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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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어찌 이날을 잊으랴!
반세기가 지난 노병의 눈물은 피보다 더욱 진한 것 이였다.
20대 젊은 나이에 아시아의 조그마한 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전우를 생각하며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감추지 않는 노병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무었을 느껴야 하는가.
목숨 바쳐 싸우고 지켜준 나라로부터 저주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붉은 띠 두르고 성조기를 불사르며 반미를 외처 대는 한국인을 보면서 이분들의 가슴은 얼마나 아파겠습니까
천근같은 바위가 짓누르고 있던 이 답답한 가슴 어루만져 주시는 빅도밸리 한인회여! 한국친구 들이여!
오늘 이날을 보기 위해 살아 온 행운에 감격하는 바입니다
이렇게 간증을 해야 하는 노병들을 보면서 우리는 무었을 느껴야 합니까.
자유의 상징이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평화의 사도 증서를 손에 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준 그 영광의 매달을 목에 걸고 목이 메여 하는 노병들을 보면서
그동안 은혜를 저주로 갚으며 밤낮 반미 외쳐대던 조국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이분들에게 큰 죄를 지었습니다.
죄를 짓고도 그걸 모르는 조국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한국전에서 함께 싸우다 전사한 조카 진 이야기를 하고 있는 Frank R Ochoa 씨의 간증을 들어 보시렵니까 ?
한국전선에서 진은 총에 맞아 쓰러진 동료를 부축하며 후퇴를 했습니다. 한손에는 동료를 부축하고 한손에는 총을 쏘며 엄호를 했습니다.
재발 자기를 포기하고 빨리 후퇴하라는 짐의 말도 무시하고 총탄이 없어 질 때가지 그를 엄호 했습니다
총탄이 떨어 졌을 때 그는 짐을 숨겨두고 다시 죽은 적의 총으로 수십 명을 사살 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짐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근는 그곳에서 적탄에 맞아 전사 했습니다
부상한 동료만 짐의 덕으로 살아남아 그의 전우애가 알려 졌고
그는 죽어서 미국 최고 훈장을 받을수 있도록 증인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짐이 바로 나의 조카 이었습니다.
오늘에서야 짐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빅토밸리 한국인 친구들이여
오늘 이매달을 짐에게 바칩니다.
대한민국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80노병의 이 피눈물 나는 간증을 들으시며 여러분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가 누구의 덕이라 생각 하고 있습니까?
반미를 외처대고 맥아더 동상을 허물려 몰려들고 있어도 그대들에게 여전히 그런 자유를 허용하고 있는 것도 이분들이 준 선물이란 말입니다
미국의 한조용한타운 빅토밸리 한인회 에서 그래도 이분들의 한을 풀어주고 가슴 짓누르고 있었던 회한의 울분을 풀어 주고 조국을 대신해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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