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한국인질 위한 미월남 타운 촛불집회

benny kim 2007. 8. 13. 01:02

 

 친후 누엔씨

- 원남 민속복을 입은 전재용 선장 부부-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브 한인 타운과 웨스트 민스트 월남 타운은 바로 인접해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월남 갱단의 한인업소 습격 등으로 양 커뮤니티 간에 소원한 관계로 까지 간일이 있었지만 양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언론의 질타에 힘입어 요즘은 전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8월 5일에는 월남타운에서 22년 전 96명의 보트피플을 구해준 당시 원양어선 동원호 선장 전재용 씨를 초청해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날 피터 누엔 씨는 죽음의 바다에서 기적적으로 구출된 회고록 바다의 마음 (The Ocean's Heart) 출판기년식도 함께 했다

이 행사에는 전재용 선장의 부부가 초청되었고 잔 안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특히 월남 계 밴트랜 주 하원의원, 란 누엔 가든 그로브 교육구 위원장, 자넷누엔 오렌지카운티 수펴 바이져 등 한-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이날 8월 5일을 “한-배트남. 커뮤니티 우정의 날”로 선포 한 것이다

돌이켜 보면 22년 전 본사의 지지를 무시하고 96명의 생명을 구하고 회사에서 해고당한 한 용기 있는 선장의 인도적인 행위가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었던 것이다

연이어 배트남. 타운에서는 지난 8월 9일 한인 커뮤니티의 은혜에 보담하자는 취지로 월남 타운에서 배트남계 인사들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한국인질 석방 촛불집회”가 열려 우리 한인 커뮤니티를 뿐만 아니라 한국 의 반미 촛불집회와 대조를 이루면서 우리를 부끄럽게 해주었다

이 촛불 집회를 준비한 인사 중에는 배트남. 반체제 인사 한후 누엔씨 가 있다

이분은 지난해에 한국을 반문했다가 배트남. 정부의 요청으로 서울에서 테러리스트협의로 체포되어 베트남으로 인도될 처지에 놓여 있었는데 미주 한인 교계 및 한인 커뮤니티의 석방 탄원에 힘입어 한국 법원에서 인도 거부를 결정하고 석방된바 잇다

자유 배트남. 방송은

“우리는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 한인 인질이 잡혀 있은 마당에 우리는 한인들과 함께 슬픔을 함께 해야 하고 이들이 빨리 석방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이게 이번 촛불 집회 행사를 갖게 됐다” 하고 있다

한국 인질의 생명이 촌각에 달려 있는 이런 마당에

“파병반대 국민행동” 이란 단체는 "미국이 비극을 불렸다" 며 촛불시위를 하고 이에 참여연대 열린 우리당이 동조 편승 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의 좌파 정권 과 그 주구 단체들이 인질의 생명을 구할 생각을 하지 않고 효선,미선 촛불 집회로 재미를 본 것 잊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대선에 이용할까를 생각하면서 한국의 자유를 지켜 주기위해 36000여명의 젊은이들의 목숨을 바친 그 은혜는 고사하고 반미 촛불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과 얼마나 대조 적인가

은혜를 저주로 갚으려는 한국의 좌파 단체들과 뒤 구명에서 이를 부추기로 있는 우리당과 그 떨거지 정부는 배트남. 타운의 의리 있는 촛불 집회를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좋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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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여 년 전에 보트피플 들이 미국의 인도적인 입장에서 난민 지위를 부여하고 정착하게 만들어 준 월남 타운을 방문해 보았다

몸뚱이 하나만 가지고 이룩한 월남타운은 한강의 기적과 버금가는 타운이 되어 있었고 이민 100년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도 아지 주 하원의원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한 한인 타운에 비하면 이 사람들은 똘똘 뭉쳐 주 하원 의원, 슈퍼바이저, 교육위원장, 등등 숫한 공직에도 진출시키고 있었다. 웅장하게 성장하고 있는 배드남 타운(리틀 사이공)은 가든 그로브 한인 타운을 앞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