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을 들추다
보니 딸들이 대학생이 되었을 때 이야기가 눈에 들어 왔다 크래딧 카드의 아구가 다 차서 더이상 쓰지도 못하면서 매월 100여불의 이자만 지불 하고 있었다 딸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아빠가 너희들에게 큰 선물을 주려 하니 가위를 가져 오너라 의아 한 표정을 지으며 가위를 가지고 왔다 너희들 크리딧 빗이 얼마나 되는냐고 물었다 두놈 모두 3000불(3백만원)의 사용 한도 액이 다 찿고 매월 이자만 100여불 씩 지불 하고 있다는 대답이다 아빠가 새해 선물로 그 빗을 다 갚아 주면 너희들은 아빠에게 무선 선물 을 하겠느냐 하고 물었다 이놈들 뛸뜻이 기뻐하면서 (돈도 없는줄 알고 있는데 ,장학금과 아라바이트로 자기들 학비 스스로 벌면서 공부하게 하고 있다) 뽀뽀도 해주고 여행티겟 사준다 오패라 티켓 사준다 하며 입 서비서가 무성 하다 그런것 다 필요 없고 너희들 매월 내는 이자 더 이상 낼 필요가 없으니 그돈 매월 아빠에게 주라 에이! 그럼 본전 아니야 하며 실망 하는 소리를 했다 본전이 아니라는 것을 너희들이 한 30년 후에는 알게 될게다 그러니 너희들 아빠 선물 받을 거냐 말거냐 그것 만 말해라 좋아요 은행에 주는 것 보다야 아빠드리는것이 백번 낫지롱 했다 그러면 크래딧 카드 지금 가져 오너라 두녀석이 카드를 꺼집어 내었다 아빠 보는 앞에서 그 가위로 짤라버려라 그리고는 다시는 카드 쓰지 않겠다고 약속해라 카드를 짤라 버리고는 그놈의 카드 짤라 버리니 속이 쉬원 하다 이제 다시 또 카드 사나 봐라 카드 쓸 때는 좋지만 원금 값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아빠! 다시는 카드 사지 않기로 약속 해요 했다 약속 해주어서 고맙다 자 이것은 너희들이 내게 주기로 한 선물에 대한 보나스다 하며 매월 100불씩 부어 가는 30년 장기 투자 신탁 통장을 나누어 주었다 너희들이 은퇴할 때 즘 되면 너희들을 백반장자 만들어 줄 통장이다 이 통장은 중도에 해약 이 되지 않는 통장이니 그리알고 30년후에 돈 타거던 아빠가 좋아하는 나리꽃 한아름 사다가 아빠 무덤에 꽃아주라 두놈이 시무룩 해지면서 일어나더니 앞뒤에서 나를 포옹을 하며 아빠! 사랑해요--------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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