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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 자유- 조미료(MSG) 정말 인체에 나쁜가

benny kim 2016. 5. 30. 23:55


착각은 자유 -조미료(MSG) 정말 인체에 나쁜가.
착각은 자유다
이 말은 제삼자가 볼 때는 착각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그런 것이 진실인 줄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내 남편, 아내는 나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고 방송 나와서 떠벌리고 있을 때 그 남편, 아내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친구가 이런 방송을 듣고 있다가 하는 소리가 바로 “착각은 자유지” 하고 비아냥거리게 된다
이건 사생활에서 일어나는 예이지만  비 윤리적 방송 매체들이 시청자에게 착각의 늪으로 끌고 가 개인이나 기업의 생사 여탈의 행포를 부리고 있을때도 있다

예를 든다면 삼양라면 이야기이다 상양라면은 1963년 일본 라면의 제조법을 전수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나온 라면의 원조이고 당시 배고픈 서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했다 라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마당에 기업이윤을 챙길만한데도 불구하고  5년간 적자를 내면서도 이윤보다 서민 배고픔의 해결이 먼저라는 정준용 사장의 인간존중 경영 책에 감동하여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세무조사조차 면제한 기업은 유한양행과 삼양라면뿐이었다
이러한 애국하는 국민 기업이 1989년 갑자기 언론의 악의 찬 폭탄 기사를 얻어맞고 부도 직전에까지 가게 된 것이다.
삼양라면 공업용 우지 파동이 그것이다
사실 삼양이 수입해온 우지의 원산지인 미국에서는 내장이나 사골 등을 먹지 않으므로 우지를 비식용, 즉 공업용으로 구분하고 있었지만, 내장과 사골을 먹는 한국에서는 당연히 식용이다.
그러나 여론에서는 미국에서 공업용 쓰레기 우지를 수입해서 라면을 만든다며 소비자에게는 불량식품으로 착각하게 한 것이다

결국 긴긴 법정투쟁 끝에 1997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삼양라면은 만신창의 가 된 이후였고 언론에서는 5단 기사 조차 보도해주지 않았다 언론의 폭력으로 박살 난 삼양라면의 시장점유율은 오늘날까지도 소비자의 착각으로 회복 되지 않고 있다.
언론의 비도덕성이 얼마나 무서운가, 잘나가던 애국 기업을 망하게 해놓고 사과 한마디 없는 것이 오늘날 한국언론의 현주소이다
똑같은 이유로 세계최초로 인간 체세포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어 세계 생명공학 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황우석 박사를 “우리는 황우석 죽이러 왔다”, “줄기세포는 없다.”라며 제작한 MBC PD수첩이 방영되면서 황 박사는 서울대학에서도 쫓겨나고 국가에서는 연구권마저 박탈당하고 국회에서는 생명윤리법을 만들어 황 박사에게 줄기세포 연구를 계속할 수 없도록 원천 봉쇄해버리고 천하에 사기꾼으로 만들어 버렸지만 9 년간의 긴긴 재판에서 황 박사는 사기꾼이 아니란 최종 판결이 나왔고 (PD수첩으로 기소 판결까지 9년이 흘렀다 20142월 대법원에서 연구비 횡령 불법난자 매매협의로 징역 1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종 선고받았지만 사기 부분은 무죄였다 그러 연구비 횡령은 죄꼬리만한 연구비를 받고 밤세워 연구에 몰두하는 서울대 연구원을 지원한것이고 난자 제공자에 대한 사례비가 난자 매매 업자로 둔갑해 버린 것이다)


미국, 캐나다에서는 황 박사가 만든 줄기세포는 실재한다는 물질특허를 받게 되면서 언론과 서울대 정부 국회가 한통속이 되어 위대한 과학자를 천하에 몹쓸 사기꾼으로 착각하게 한 것이 입증되었는데도 아직도 그러한 착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패 일언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일명 화학 조미로 MSG 정말 인체에 해로운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없이 화학조미료 (미원 미풍 다시다 등등)은 인체에 해로운 것이고 가능한 한 먹지 말아야 하는 식품첨가물로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화학조미료 무첨가 식품이라 해서 소비자에게 좋은 식품으로 인식하게 광고를 하고 있다
우리 인체에 필요한 3대 영양소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다
여기서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부위의 서로 다른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반드시 있어야 할 성분이 아미노산이다
이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각종 단백질을 만들지 못해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주기 때문에 아미노산 보조 식품이 수없이 나오고 있다.
22가지의 아미노산 중 대부분은 비 필수 아미노산이라 해서 인체 내에서 자동을 생산되고 있지만, 인체 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음식을 통해서만 공급을 받을 수 있는 8가지 아미노산을 필수 아미노산이라 한다.

그럼 비 필수 아미노산이라 해서 음식을 통해 공급해줄 필요가 없는가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서도 공급을 하고 있고 나이 많아지면서 자체적으로 아미노산 생산 기능이 줄어들어 부위마다 공급해야 하는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미노산 보조 식품을 권장하고 있다

그럼 아미노산보조 식품으로 인한 부작용은 없는가. 아미노산 과다로 인한 인체에 어떠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도 없고 다만 부족할 때 많은 질병이 유발한다는 논문은 수없이 많다
따라서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공급해야 한다

자 여기서 일명 화학조미료라 알려진 MSG란 무엇인가

MSG 은 Mono Sodium Glutamate “C5H8NNaO4ㆍH2O” ( 글루탐산 소다)의 약자이고 비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우리 인체 특히 뇌세포재생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에서 받듯이 필요한 아미노산으로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뇌 건강식품
“brain food”이라고도 한다
이 MSG는 담백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보통 다시마에 많이 함유돼 있고 고기, 생선 등의 단백질, 양파와 토마토에도 전부 들어다.
간장 된장의 맛을 내는 주성분이 바로 이 아미노산입니다. 즉, 간장은 천연 MSG 조미료이고 모유에도 들어 있다. 성인의 몸에서는 매일 40g씩 만들어내고 있지만 부족할 경우 외부에서 공급해주어야 하는 성분이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아미노산이 왜 갑자기 소비자에게 냉대를 받고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첨가물이 되어 버렸을까?
그 이유는 유명한 의사 박사님들이 패널로 나와 언론 방송에서 화학조미료라 떠들다 보니 시청자들은 고만 이런 언론방송에다 의사 박사라는 권위에 짓눌려 착각의 최면에 걸려 버린 것이다
소위 패널로 나온 의사 박사님은 일반 화학 이론만 알았지 화학 공학을 공부하지 않아 미원 다시다가 화학적으로 합성한 줄로만 알고 있다. 화학과와 화학공학과는 어떻게 다른가? 문리대 의대 약대에서 배우는 일반 화학은 화학적 기초 이론을 공부하지만, 공대 화학공학은 화학이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다른 것이다. 화학공학에서는 식품공학, 발효공학, 석유화학 공학, 섬유공학, 비료 공학, 화장품 세제 제약 등등 모든 화학제품을 생산해내는 방법을 공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화학 공학도는 공장 현장에서 방송의 무식한 소리만 듣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소위 박사니 의사니 하는 분들만이 방송 패널의 독무대가 되어 시청자들을 착각하게 만들고 있는 것에 분기탱천하여 화학 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소리 질러 소비자들에게 착각의 최면에서 깨어나시라는 진실의 소리를 내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MSG는 화학조미료가 아니다. 식품공학에서는 조미료는 간장 된장 과같이 발효식품에 속한 것이지 화학 비료처럼 화학적 합성과정을 거친 화학제품이 아닌데도 의사 박사님들이 방송국과 합작이 되어 화학조미료라 둔갑을 시켜버렸고 소비자는 이분들에 속아 우리가 필요로 하는 귀한 식품을 천대받게 하여 버린 것이다
MSG 생산 공정을 약술하면
사탕수수를 효소로 발효시켜 글루탐산을 만들고. 글루탐산을 나트륨으로 결정화시킨 후 건조해 만든다. 이러한 과정은 매주로 발효과정을 거처 간장을 만드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만약 조미료가 인체에 나쁘다면 MSG가 주성분이 되어 맛을 내는 간장 된장도 먹지 말아야 하는가
식품에 관한 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역시 MSG가 인체에 해를 준다는 증거나 이유는 없다고 공식 발표했고 허용치도 규정하고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도 조미료 논란이 심해지자 식약청은 2010년 MSG는 인체에 안전하다고 공식 발표까지 했다.
물론 전문 요리사나 요리 강습강사 요리책을 발간하는 분들 역시 MSG는 해가 없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다
그러함에도 이분들의 공식 요리법에 MSG는 흔적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공식 요리 강습을 한때는 MSG 첨가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이건 한번 착각의 늪에 빠진 소비자들을 단번에 설득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MSG는 정말 우리 몸에 해로운가?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 착각은 역시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