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호적도 없어지고 이웃에 누가 이사를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하더라도 서로 혈육을 알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이웃사촌도 없어 진 마당에 혈육의 정은 나누고 살아야 할게다
요즘 세상 구차하게 편지를 주고받는 일도 없어지긴 했지만
손바닥 안에서 서로 마주보고 대화도 나누고 카카오 메시지로 대신하는 세상인데
누가 사촌이고 육촌이고 서로 정을 나누면서 살다보면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사실도 알게 될게다
이런 가계도를 만들 수 있는 사람도 다 살아져 가는 마당에
손자 증손자 에게 주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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