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당 과 젊은 호랑이
안개비에 옷 젖는다는 말도 있고 생선가게에서 일하다보면 옷에 비린내기 배이고
난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옷에서 난의향기와 동화되고 말지만
막상 본인들은 모른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옛 선현님들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도 함께 어울리는 사람도
가려야 한다는 말을 남겨 놓았다
붉은 것을 취급하다보면 붉은 색이 묻게 되고
먹물을 취급하다보면 검은 물이 묻게 마련이니
이웃을 가려서 거처를 정하고 덕이 있는 분과 함께 하라 하신 것이다
(近朱者赤,近墨者黑 居必擇隣 就必有德)
학생들은 전교조란 붉은 무리들로 인해 안개비에 옷 젖을 일 있겠나.
설마, 설마 하다가 어느덧 자신들로 모르는 사이에
붉은 물이 들어있고
대범원장 자리에 먹물을 올려놓았더니 판사라는 작자들 판결문에
온통 먹물투성이가 되어버렸다
보수 우익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명박의 제일 큰 실수는
소위 중도 실용이란 석은 생선을 불러놓고 보니 청와대에서 석은
비린내기 진동하면서 국민들이 코를 막고 돌아서게 된 것인데
막상 본인은 그런 비린내를 맞지 못하고 있었다.
까마귀는 까마귀 끼리 놀고 백로는 백로들끼리 노지 서로
어울리는 법이 없다
이것을 유유상종 類類相從 이라 한다.
정치고 국회고 교육현장이고 간에 온통 벌겋게 물이 들다보니
이자들 무리지어 돌아다니면서 사사 건건 나랏일을 방해하고 있으니
되는 일이 없다
지내들이 만들어 시작한 FTA도 반대한다.
4대강사업도 안 된다
제주도 해군기지도 못한다.
있지도 않는 광우병선동 불법 데모꾼, 공중부양 국회 기물파손 이것도 모두
한통속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 전부 무죄란다
입법 사범 행정 인사에서 모두가 유유상종 끼리끼리 제사람
심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초록은 동색(草綠同色) 풀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이지만
사실과 다른데도 사실로 본다는 뜻인데 풀색은 연두색이지 녹색이 아니다
5.18광주 폭동이 민주화운동이냐
당시 12시부터 4시 사이 단지 4시간 만에 17시군에 소재한 무기고가
일시에 약탈당했다
그리고 광주사태 때 사망한 민간인은 진압군의 사격으로 죽었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부검결과 무기고에서 약탈당했던
M1소총의 탄흔이고 진압군은 M16 경찰은 칼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차별 난사는 누구인가
시민들을 흥분시키기 위한 폭도들의 짓인 것이다
이것이 민주화 혁명인가 제주도 4.3폭동 여수 반란사건도 모두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시켜 천문학적인 국민세금 보상비 흥청망청 이다
1960년도 자유당 독제에 항거한 4월 학생혁명과 비스름하다고
모두 혁명인가 연두색 녹색 비스름하다고
혁명이고 민주화 운동인가 천만에 아니올시다.
성남시의회는 자기를 알아보지 못한다고 구청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이숙정 의원 제명 부결 시켜 버렸고
국가예산안 심의도 거부하던 놈들이 자신의 세비인상은 여야 동색으로
말 한마디 없이 통과 시켰고 국회의원 주려야 할 판국에
늘리는 데는 한통속이니 가재는 개편인가
요런, 때는 어찌 그리 궁합이 잘도 맞는 기여
집어먹기에 편리한 집게 달린 다리만 있다고 여도 야도 한 통속되는
세상 참 희한한 나라다
너도밤나무란 밤나무 비스름한 나무가 있지만 밤나무는 아니다
율곡선생의 4살적 이야기다
스님 한분이 율곡선생의 집에 탁발을 받고 나가다 어린 율곡을 보고
혀를 끌끌 차면서 그것참 영특하긴 한데 "호랑이에게 잡혀갈 팔자로구나!"
라고 중얼거리며 나갔다
이 말을 들은 어머니 신사임당이 깜작 놀라 달려가 가로막으며
우리 아이가 호랑이에게 물려갈 운명이라니 무선 말씀이니까 물었다
스님은 저 아이가 10이 되면 호랑이에게 잡혀갈 팔자올시다
신사임당은 그럼 그 액운을 피할 방도는 없겠습니까.
물었더니 뒷산에 밤나무 1000그루를 심으라는 것이었다.
신사임당 부부는 율곡을 위해 밤나무 1000그루를 심어 정성껏
키웠고 6년이 지나 율곡이 10살이 되던 날 스님으로 둔갑한
호랑이가 와서 율곡을 데리고 가려 했다는 것이다
신사임당 부부는 무선 말씀입니까 밤나무 1000그루가 있는 대도 말입니까
이 스님으로 가장한 호랑이는 그럼 세어 봅시다. 하고 하나하나
새어 보았더니 밤나무 한그루가 죽어 999박에 도지 않았다는 것이다
신사임당 부부가 사색이 되어 있었는데 밤나무 비슷한 나무 하나가
나도 밤나무요! 하고 나셨는데 신사임당은 하도 방가와
그래 "너도밤나무"지 하는 순간 스님은 호랑이가 되어 도망을 갔다는
이야기에서 이 나무 이름을 너도밤나무라 하고 이 마을을
밤나무 골(율곡)이라하게 되었다는 유래이다
갑자기 왜 너도밤나무 이야기 인고 하니
요즘 민통당은 밤나무 천 그루 심는답시고 한맹 숙이라는
석은 밤나무 한그루 달랑 심어놓고 나니 이 밤나무 왈
한미 FTA도 폐기 하겠다
4대강 수중보 폭파해버리겠다
온갖 잡소리를 하고 있는데 사내구실도 못하는
손학규 정동영 문재인 문성근 박원순 곽노현 등등 내시들이
뇌물 먹고 석은 냄새 진동하는 한맹숙이 치마 밑으로 몰려오며
나도 밤나무 너도밤나무 하고 와글와글 하고 있지만
이게 무신 밤나무냐
신사임당님이야 진짜 밤나무 999그루를 심어 나무한 개가 무자라
자비하신 산 신령님이 너도밤나무로 인정을 해주었지만
아무리 세상인심이 후하다 하더라고 어째 999그루가 몽땅 석고
병든 가짜 밤나무인데 산신령님 아니라 부처님이 오신다 해도
밤나무는 될 수 없으니 민통썩은 당은 결국 힘이 팔팔 넘치는
손수조라는 젊은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고 말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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