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금년도 마지막 가는 12월이 되었다
금년에는 무선 액운인지는 몰라도 반년이 넘게 병원을 들락거리며 병마와 싸워 왔다
액운이오면 행운도 따라온다는 새옹지마의 고사 성어에 위안을 받아가며
무선 행운이 오려나. 기대를 하며 이해를 보내고 있지만 그놈의 행운은 간곳없고
액운만 계속 겹치며 이한해도 저물어 간다.
아서라,
너무 실망하지 말자 내년에는 겹치기로 행운만 몰아 줄 연지 누가 알겠나.
그동안 본인의 건강을 위해 많이도 걱정해주시고 도와주고 기도해주고
당번을 정해서 식사를 제공해 주기도한 교회 형제자매님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둘이지는 못하고 오늘 교회 성찬식에서 간증으로 대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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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김 형제 입니다.
이 사람은 이곳에서 와서 19년 을 살아오는 동안 갚을 길이 없을 많은 축복을 받아 왔습니다.
1992년 가든그로브 에서 이곳에 왔을 때의 우리가족은 어머님 아내 그리고
아들딸 3명 이렇게 6명이 이었습니다만
아내는 이곳에 온지 1년 만에 한국으로 가버렸고
10년 전에는 사랑하는 아들 종화는 실브우드 래익 에서 수영하다 사고로 죽고 말았지요.
참으로 참기 어지러운 시련 이였습니다만 감독님 그리고 가정 복음 교사 상호부조회
방문교사님들의 큰사랑을 받으며 견뎌왔습니다
그 후 어머님마저 93세를 일기로 하나님 곁으로 가셨고 둘째딸 나리는 결혼을 하고
큰딸 하나는 대학원 공부를 위해 유타 주로 떠나버렸지요
6 가족 중 달랑 혼자 만 남았지만 교회 형제자매님들의 끝없는 사랑으로 여태
고독과 외로움을 견뎌왔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사랑과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두 딸에게 따뜻한
대모 역을 해주신 콤포리 자매님 돌아가신 크랜달 자매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는 이 사람에게 큰 시련을 엮였습니다.
봄에는 발 뼈가 부러져 5개월 고생을 했고
그 후 심장 이상으로 응급실에 치료를 받고 입원까지 했을 때
교회 형제 자내님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축복기도에 한없이 감자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돌보심으로 인하여 다시 건장을 회복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우리딸 하나는 아빠의 병간호를 위해 학교를 (phd 학위과정) 휴학까지
한 것에 대해 고맙고 자랑 서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듀란 감독님 스티븐슨 감독님 콤포리 형제자매님 와이링 형제님
가정복음교사인 앨이옷 형제자매님
그 외 당번을 정해서 음식을 보내주신 자매님 등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도움이 이교회가 침 된 교회라는 간증을 더욱 강하게 해 수셨고
증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Hello, Brothers and Sisters. I'm Brother Kim.
I have lived here for 19 years now and I feel I have been given
so many blessings compared to what I have been able to give in return.
When our family moved to Phelan in 1992,
I had my wife, my mother, and my 3 children.
But my wife went back to Korea a year later and
my son died in a drowning accident 10 years ago in Silver wood Lake.
It was a very difficult time for me but I was able to survive
because of the love the bishop, my home teacher,
and the Relief Society showed me over the years.
Soon after, my mother passed away at the age of 93,
my daughter Natalie got married and my daughter Hannah moved to Utah
to get a master’s degree.
I was the only one left at home but I was able endure
because of the love my family ward.
I would like to thank Sister Conforti and the belated Sister Crandall
for being a mother-figure to my two daughters.
This year was especially a difficult one for me.
But I would like to thanks the ward for helping and praying for me
when I broke my foot and was in a cast for 5 months
and when I was in the hospital due to my heart problem.
I believe I regained my health because of your prayers and help.
I am also grateful to my daughter Hannah for postponing school to take care of me.
I would like to thank Bishop Duran, Bishop Stevenson, Brother and Sister Conforti,
Brother and Sister Elliot, brother Whiting and all the brothers
and sisters who have brought me meals.
Thank you. You have helped me strengthen my testimony of the truthfulness
of this Church.
And your loving and helping is show that this Church is truth.
In the name of Jesus Christ, Am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