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박근혜 신공항과 자존심

benny kim 2011. 4. 3. 08:41

박근혜 신공항발언과 자존심

아무데나 머리 조아리고 아침 하는 사람보고 자존심도 없나 하고

나무라기도 하는가 하면

그까짓 자손심이 뭔데 잘못했다 말 한마디면 쉽게 해결된 문제를

큰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이놈의 자존심 때문에 미적 그리다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한민국에 거물 정치인들 북한에만 갖다왔다 하면 이놈의 자손심이고 뭐고

헌신짝처럼 버리고 김정일 찬양 브루스를 불러 째기는 사람들 보면

쓸개도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이리저리 여자와 놀아나다 지 새끼 만들어 놓고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유전자 검사도 거부하는 거물 정치인이 있는가 하면

북한에 가서 동영상 몰래 카메라가 있는 줄도 모르고 기쁨조의 풍성한

대접을 받고는 이놈의 자존심 때문에 양심선언도 하지 못하고

김정일 에게 콧구멍 꿰여가지고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하고 있는 거물

정치인, 언론인, 교수, 종교인들도 수두룩하다

 

그래서 누구든지 큰사람이 되고 성공하려면 자존심은 지켜야 할 때는

목이 달아나는 한이 있어도 지켜야 하겠지만 버릴 때는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요즘 신공항 백지화 문제로 박근혜의 말 한마디로 다시 시클 버클 하다 마는

박근혜야 말로 지켜야 할 자존심도 벌려야 할 자존심도 없는 자격 없는

정치인중의 한사람이다

 

박근혜를 비롯한 한나라당 처음부터 수도 이전은 격렬히 반대 해 왔지만

2003년 11월 30일 한나라당은 충청권 9명의 의원들로 부터부터

극심한 압박을 받고 결국 한나라당의 권고적 당론으로 확정하고

2003년 12월 29일 박근혜는 이때 다시 찬성으로 돌아섰고 본회의에서

신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일조한 사람이다

그 후

2004년 6월 21일 박 대표는

“지난해 법을 통과시키는 과정에 우리 실책이 컸다”면서

“무엇보다 국가 중대사를 놓고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나 의견수렴,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갖지 못한 것이 사실”, 그는

“대통령이 타당성에 대한 논의 없이 정략적인 대선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하지만 한나라당도 반성해야 하며, 그때 다수당이었던

한나라당의 책임이 더 크다”, “사과는 백 번,천 번이고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책임지느냐”라면서

“한나라당의 안은 후세들에게 타당하고 옳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안이 돼야 한다." 며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뒤집고 새로운 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박 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도 잘못되었으면 바꿔야한다" 고도 했고

2004년 10월 21일 헌법재판소는 신행정수도건설 특별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을 때 박 대표는 이에 "법치주의의 승리"라고 할 때만 해도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자존심을 버릴 줄 아는 정치인으로 알았는데

입에 침도 마르기 전에 언제 그런 사과를 했느냐는 듯이 오직

충천 표심을 잡기위해 수도이전보다 저 나쁜 수도분할 도시를 위해

앞장서는데 가서는 이건 자존심을 버린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할 자존심도

없는 후안무치의 정치인과 진배없었다 하겠다.

 

더더욱 2005년 3월 2일 신행정중심 복합도시(세종시) 특별법 본회의

통과당시 한나라당 120명중 22명이 표결에 참석 단 8명이 찬성

박근혜 자신은 기권 해놓고 이것이 대국민 큰 약속이니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것이 원칙이고 국민에 대한 신뢰이고 약속이라 욱이는 대 가서는 할 말이 없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이번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박 근혜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 유감스럽다“라는 말을 되새겨 보자

도대체 국민과의 약속이란 무엇인가

세종시법통과 당시 한나라당 120명중 8명이 찬성하고

박근혜씨는 기권을 해놓고 대국민약속이라 했는데 이것이 타당한 말인가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을 통과 시켜놓고 사과 하면서

“한나라당의 안은 후세들에게 타당하고 옳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안이 돼야 한다." 며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뒤집고 새로운 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하면서.

박대표 "국민과의 약속이라도 잘못되었으면 바꿔야한다" 했는데 지금 와서

약속을 지켜야 한다니 어느 쪽이 근혜의 소신인가

 

이명박 대통령 대운하 공약은 어떻게 된 것인가 물론 대국민 약속이라

하더라도 국익에 손상이 되고 후대에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 때문이

철회 한 것이고 박근혜 자신도 반대한 것이 아닌가.

그럼 신공항공약속을 철회한 것도 대운하 공약 과 마찬가지로 비록 공약은

해더라도 철회 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것이라 보지는 않는가.

어느 쪽인가 국익에 손상이 오더라도 한번 공약한 것이니 지겨져야 한다면

대운하공약도 시행하라 해야 박근혜식 신뢰이고 원칙이 아니던가

 

그런데 박근혜씨는 대운하 공약 이행을 반대하면서 신공항은 실행해야 한다니

이건 이율배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