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한나라당의 재집권 시나리오

benny kim 2011. 5. 7. 12:13

 

한나라당의 재집권 시나리오

 

이곳 미국 하이데져트는 작은 도시이지만 최근 들어 한국 분들이 많이

이주해 오고 있는 곳이다

순 보수주의 백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한국 분들은 영어권에 불편을 느끼지

않은 학사 석사 박사 등 고학력자들이 먼저 정착을 해오다 보니 토박이 백인들도

한국 분들에 대한 편견이나 거부감 없이 호감을 갖고 잘 지내고 있다

 

이렇게 전통적인 우리 한인 사회를 일구어 놓았던 터줏대감들도 지금은 대부분

70대 분들이 많다

비록 은퇴는 했다지만 한국뿐만이 아니라 미국 을 비롯해서 세계의 급변

해가고 있는 세계정세, 첨단 과학 등에도 일가견을 갖고 있는 쟁쟁한 분들이고

겸손한 인격을 가춘 분들이라 왕년의 이력을 자랑한다거나 뽐내는 일도 없고

설사 왕연에 어쩌네. 저져내 말해 봤자 스스로 자신의 인격만 파탄만 나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밝히는 사람도 없다

허나 조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고 잘못 가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그 진로를 찾아 나서다 보면 이분들의 해박한 지식과 선견지명이

표출하게 되고 어떠한 이해타산도 없이 오로지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개진하는

그분들의 해안에는 감복을 할 때가 많이 있다

 

오늘도 이분들 중 9명이 점식 식사를 함께하고 이런 일 저런 일 세상 돌아가는

정보를 나누다가

한분이 2012년 한국의 차기 대선 전망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화두를 내어 놓았고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나왔기에 그분들이 나눈 대화를 요약해 보았다

 

국내의 아전인수 격인 청사진을 갖고 갑론을박하는 것보다 멀리 태평양

건너에서 보는 시선이 더 정확 할 수 이을 것이니 특히 집권 여당 한나라당에게는

좋은 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결론부터 말을 한다면 이대로 가다가는 정권 재창출은 물 건너간다는 것이고 특히

박근혜의 지지율에는 너무 많은 거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거품이 빠져나가는 순간

승천하는 용이 아니라 이무기로 변하고 만다는 것이고 이것이 그동안 권토중래

재집권을 노리고 박근혜라는 지렛대를 이용한 좌파들의 공작이 성공한 사례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었다.

 

즉 박근혜의 지지율 30%대라 하지만 최소 10%이상이 좌파 야당지지자들이 만들어

놓은 거품이고 함정이라는 것이고 만약 박근혜와 손학규가 대결한다고 가정한다면

하로 아침에 그 10%는 손학규 쪽으로 가 벼리기 때문에 결국 여야의 지지율

격차는 10%가아니라 20%가 나면서 역전되고 만다는 것이다

 

결국 박근혜의 30%지지율은 20% 손확규 10%는 20%가 되면서 지지율은

비슷하다하지만 결국 박근혜가 지고 마는 이유는

첫째가 야당지지자 투표율이 여당 지지자 투표율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고

둘째 지지율이 비슷할 경우가 되면 과거 노무현 가짜 대통령 만든 전자 개표기가

다시 요술을 부리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당시 전자기표기 조작으로 대통령 만든 주범이 지금 야당의 돈줄을 쥐고

흔들고 있는 김대중 후계자 박아무게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 했다

특히 아무리 몰표가 나와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특정지역의 조작은 식은 죽

먹기라는 것이다

여당이 지게 되는 두 번째 이유는

내년 총선에서 또다시 박근혜 진영의 공천 학살이 재현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

다시 살아 돌아 올수 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파, 박파 공멸하고 여소 야대 비극에다

박근혜의 대선 공천도 물 건너가게 될 때 박근혜는 결국 한나라당을 떠나 신당을

창당하게 되겠지만 결국 제2의 이인제 가 되어 야당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럼 한나라당의 재집권 가능성은 없는가.

분명히 있다 그 첫째가 박근혜의 변신이다

박근혜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정부 여당의원으로서의 임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여당의 중진의원이면서도 과거 공천학살에 대한 분노를 버리지 못하고 사사건건

여당의 진로를 가로 막으며 국정 혼란을 가져 오게 하는 작태는 절대로 큰

정치인으로서의 그릇이 못 된다는 증거이다

여당이면서 이명박 정부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면서 거대 여당이 소수 야당에

질질 끌려다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고소해 한다면 소인배나 하는 짓이지

결코 국민을 위한 큰 정치인의 태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남은 1년 반 동안만이라도 진정한 여당의 중진 의원답게 이명박 정부에

힘을 싫어 주면서 확실한 우파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여당이 여당답게 산적해 있는 법안들을 과감하게 처리하게 하여 국정운영에

힘을 싫어주고 좌파 진영을 견제 할 수 있는 법안도 상정 통과 시키게 한다면

한나라 대선 공천은 물론 박근혜의 차기 대권에서 크게 승리 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가 이명박 정부도 박파, 이파 분파 정치를 청산 할 수 있는 철저한

청사진을 제시 하면서 정치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청와대를 비롯하여 주변에

좌경화 되어 있는 인사들도 정리하여 실패한 중도 실용도 버리고 이명박 대통령

만들어 준 보수 우익들의 실망에서 온 배신감도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박근혜의 정치적 역량과 변신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과연 박근혜 에게 이러한 안목이 있느냐 하는 데는 누구도 그렇다고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다

 

또 다른 분의 주장을 소개한다면 박근혜 에게 서 이러한 정치적인 결단을 기대

할 수 없다면 일지감치 박근혜의 분당을 각오하고라도 단호히 결별을 선언하고 내년

총선을 치려야 한다는 것이고 공천에서 배제된 친박 진영이 무소속으로

나온다하더라도 다시 살아 돌아올 확률은 그의 없고 결국 박근혜신당이 나타나게

될 것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에 대한 분석이었다.

 

그렇게 된다면 우익진영은 한나라당, 자유 선진당, 박근혜신당 으로 분열되고

결국 야당단일후부에 지고 만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 하다는 것인데

결국 캐스팅 보드는 이회창 자유선진당이 열쇠를 쥐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경우에 한나라당은 싫던 좋던 이회창 씨와 합당을 추진하는 길 박에 없는

것이고 이회창씨 역시 한나라당과 국가에 진 빚을 값을 길이 열리기 때문에 이미

보수우익인영의 단합을 강조하고 있었던 기존의 주장으로 봐서 한발씩만

양보하게 되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보았다 .

물론 박근혜신당이 여당의 표를 일부 가져간다고 보이지만 그동안의 행보를

보아서 박근혜표는 야당의 표도 함께 가져간다고 본다면 결국 한나라당 과

자유 선진당의 통합 신당의 승리를 낙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여야의 근소한 표차로 인한 전자 개표기의 음모가 개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자개표기 배재 수개표실시 선거관리 위원회 개편 등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능성이 희박한 이야기 이긴 하지만 반근혜 진영의 무혈 쿠데타이다

이번 한나라당 원내 대표 경선에서 친 이계 안경율 의원을 물리치고 중도

황우여 의원이 당선 되므로 인하여 친이 세력이 힘을 읽게 되는 경우 눈치 빠른

철새의원들이 앞 다투어 박근혜 진영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 줄서기에 나선다면

한나라당은 내년 총선을 계기로 역 공천 학살이 일어날 수도 있고 박근혜 진영으로

당권이 넘어가게 된다는 주장이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박근혜 대권 후보

경선에서도 승리 여세를 몰아 차기 대선승자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친이 계의 협조가 어렵게 될 뿐만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으로 인하여 집권여당의 국정운영에 차질을 빗고 국민의 여론악화를

가져와 여당에 대한 지지도 추락뿐만 아니라 박근혜 지지 거품 도 조기에 꺼질 수 있고

가짜 박사모 들은 본색의 이빨을 드러내면서 박근혜 때리기에 혈안이 될 것이니

대선 승리는 결코 장담하기 어렸다는 이견을 낸 분도 있었다.

 

다만 이번 원내 대표로 등장한 화우여 의원의 역량에 기대를 거는 것은 이파, 박파

계파 정치를 타파하는 대신 박근혜의 지분을 인정하면서 박근혜의 변신을 유도한다면

서로간의 윈윈 정치가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결국 이분들이 주장을 종합해본다면 무선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 살길은

우익진영의 재집권이여야 하고 이번에 또다시 좌파정권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한국의 미래는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수령을 빠져버리고 다시 해여 나기 힘든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박근혜씨는 개인적인 욕심, 표만 따라다니면서 지지율 인기에만

연연하지 말고 정말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이명박

정부와 힘을 합하는 것이고 나아가 이회창씨 까지 연합 모두 사심을 버리고

국가 미래를 위한 대동단결 하여 보수 우익의 거대 신당을 만들어놓고 전자

투개표기 사용 금지법만 만들어 놓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확실한 방법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