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서울 지하쳘 도둑님들에게

benny kim 2011. 5. 10. 01:46

지하철 도둑님에게 큰마음 먹고 나라를 위한 애국 한번 해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린다.

지금 아주 어린 꼬마 적에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성장해서 결혼도 하고 이제 3살 백이 예쁜 딸을 대리고 한국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어린 딸에게 조국의 번영한 모습, 아름다운 산천, 고궁, 역사유적지, 등을 구경시켜 며 뿌리 교육을 시키겠다고 한 달 예정을 하고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필자는 1남2여(아들은 고삼 때 사고로 사망)를 두고 있었지만 이놈들에게 조국에 대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미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왔다

우리조국 대한민국은 비록 일본식민지에서 벗어나고 6.25전쟁을 격은 나라이지만 독일의 나일 강의 기적처럼 한강의 기적을 일궈 미국의 150여 년간 이룩한 경재 부흥을 반세기만에 이룩한 나라이고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예의 도덕률이 높아 동방의 등불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칭송을 받는 나라고 가르친 것이고 특히 한국에서야 웃기는 이야기라 하겠지만 미국에서 자여교육의 무기가 되는 "너는 김해 김 씨 73대 왕손이다" 라는 자부심을 심어 주고 있었다.

왕손은 예의가 발라야 하고 가난하고 불상한 사람도와 줄줄 알아야 하고 악을 멀리해야 하고 너그러운 성품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다 보니 우리 딸아이들은 그렇게 자랐고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조국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가 되어 있었다.

지금 학교 선생님인 우리 딸아이가 모처럼 방학기간을 맞아 3살배기 딸을 대리고

선대 시조인 김수로왕 능을 방문하고 뿌리의 근원을 보여주고 조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방문 3일 만에 지하철에서 갖고 있던 지감을 쓰리 당하고 말았다 현금 신분증 은행카드 등등을 몽땅 잃어버리고 따스한 조국의 품이 아니라 황량한 사막 한복판에서 길 잃은 나그네 신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인형처럼 예쁜 딸의 손을 잡아주며 예쁘다 몇 살이냐 이름은 등등 친절하게 구는 이놈이 도둑놈 인줄도 모르고 정신은 그곳에 파는 사이에 손가방속의 지갑은 감쪽같이 살아지고 만 것이다

전화 통화에서는 도둑맞은 것이고 경찰에 신고도 해 놓았다면서 조국방문에 마음 설래 이며 떠난다는 소식을 매일매일 올리고 있는 Facebook 에는 온 세계의 다정한 수많은 친구들이 들여다 보고 있는 그들에게 실망과 조국의 치부를 보여주고 십지 않아서 도둑맞았다는 말보다 자기의 실수로 잃어버렸는데 누군가 주셔서 돌려 죽게 될 것이라고 글을 올리고 있는 우리 딸 아이이의 조국 사랑이 눈물겹도록 기특하긴 하지만 이 사람은 대한민의 어두운 구석에는 분노를 느끼지 앓을 수가 없다

지갑 훔쳐간 도둑님에게 부탁드린다. 평생에 더럽게 살아 왔지만 단 한번만이라도 좋은 일 애국한번 해주시실 진심으로 바란다. 당신들 어쩌다가 그런 길로 가게 된 줄 알 바 없지만 자식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같은 것이라 믿네. 나는 비록 하느처(天) 하지만 너는 하늘천(天)하라고 하는 부모마음 아닌가.

우리 딸 Facebook 에 들여다보면 미국을 비롯한 많은 친구들은 한국의 좋은 나라 사람들 그 지갑 돌려 줄 것입니다 라는 댓글을 줄줄이 달아주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잇는 이곳에 우이 딸아이가 감격해 하면서 자랑스럽게 그 지갑 돌아왔다는 답글이 올라오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대한민국의 의상은 얼마나 올라갈까, 딸 손녀가 조국의 따뜻한 품에 평생을 잊지 못할 것 같은데 말이다

이글을 읽은 도독님들 그쪽 세계에도 의리는 있고 수칙은 잊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제발 그 지갑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지갑에는 비상 연락처도 있고 경찰 또는 우체통에 넣어주어도 됩니다. 당신들 돈이 목적이 아닙니까. 돈은 빼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