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월이 빠르다 가을인가 싶더니 겨울이 오는구나.
오늘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 조카 녀석들에게 케케 먹은 소리 하나 소게 한다 옛날 할아버지 앞에서 종아리 맞아가며 배우던 명심보감 권학편 생각이 나는구나!
인터넷 MYsoju 열어놓고 밤을 새우는 녀석들 할아버지 냄새나는 소리 한다고 Home Fragrance Spray 뿌리지 말고 귀담아 듣고 훗날 후회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勸 學 篇 (권 학 편) 주자가 말씀하시기를, "오늘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에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과 달은 달리며 나를 위해서 기다려 주지 않는다."
젊은 시절은 금방 지나가고 학문 성취는 어려워지나니 촌음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마라 연못가의 봄풀은 움이 터지지도 못했다 생각했는데 어느덧 계단 앞 오동잎 떨어지며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라 日月逝矣나 歲不我延 (주자왈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물위금년불학이유내년 일월서의 세불아연)
少年易老 學難成(소년이노 학난성) 一寸光陰 不可輕(일촌광음 불가경) 未覺池塘 春草夢(미각지당 춘초몽) 階前梧葉 已秋聲(계전오엽 이추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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