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진으로 보는 가족 이야기

가족이라는 울타리 -2010신년 하례 모임-

benny kim 2010. 1. 16. 02:01

 

-송구 영신 근하 신년-

 

매년 정초가 되면 멀리 태평양을 건너와 일가를 이루고 있는 김해 김씨

친가 외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조상에 감사 예배드리고 어른 공경하는 습관을 가르치기 위해

2세 3세들에게 세배도 하게 한다

미국에서는 꼬마들 또래들 합께 하며 즐기는 장소가 없다

한국에서와는 달리 어디를 가던 부모나 보호자 없이 마음대로

나 다닐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런 꼬마들 정초 설날에는 4촌 6촌 언니 동생 한자리 모여

떠들고 소리치고 노래하고

꼬마들의 세상이 되고 만다.

이러다 보니 부모들 보다 꼬마들이 설날 모임을 더 기다리게 되고

1,2,3세대가 서로 격려하고 세배하고 정을 나누는 공간이 벌어지는데

이곳에서 우리한민족의 전통문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외국에 나와 보면 알게 된다.

 

 

 

 

 산진을 크릭하면 크게 볼수 있다

 

사진을 크릭하면 크게 볼수 있다

 

누나 언니들은 동생들에게 세배법 예행 연습을 시키고 있다

 

 

 

돌지난 꼬마에게 세배법을 가르치고 있는 엄마 -우리집안 복덩이 2호 며느리-

 

작년에 유학온 은지 달기는 할아버지에게 세배를 들이고

 

세배를 마친 꼬마들은 세배돈 받고 할아버니 품에 안겨 즐겨워 하고있다

효가 따로 있나 후손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게 한는것이 바로 효의 기초가 된다

 

내년을 기약하고 혜여지기전 기년찰영 타주로 이사간 나리 제이미 아시아 와 한국에 나가있는 성수는 참석하지 못했고 유학온 은지 달기는 처음 참석했다

 

떠나는 마음

모임을 마치고 떠나려니 가지 않겠다고 때를 쓰는 꼬마를 달래는 아빠의 마음도 같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