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진으로 보는 가족 이야기

우리가족 서날보내기

benny kim 2011. 1. 3. 02:11

-뉴밀레니엄 세데 설날보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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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0년 1월1일 온 세계가 뉴밀레니엄의 열기에 축포를 터트리고

밤하늘에는 화려한 불꽃이 만발하였고 20세기 보다 낳은 21세기 가슴

벅찬 기대를 가지고 힘차게 출발한지 꼭 뉴밀레니엄 10년차를 보낸 날 이였다

 

그러나 무엇이 달라졌는가.

조국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이라 하고 있고 거대한 미국이란 대국은 서브프라임

모계이지의 독감에 걸려 아직도 허우적거리는 모습인데

차라기 20세기 회기 하는 편이 낳다 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판이다

 

달라진 것이라고는 지구의를 컴퓨터라는 괴물 상자에 집어넣어 

책상위에 올려놓고 온 세계의 정보를 검색하고 들어다 보던 것이

이제 뉴밀레니엄 어린이의 손바닥 안으로 들어 온 것이 달라진 모습이라 할까

 

오늘 연례행사로 우리 가족 설날 행사가 있었다.

그래도 우리 가족에게는 많은 변화가 온 것 같고 새 밀레니엄 어린이들의

발란한 모습을 보면서 야 일 년 동안에 많이도 달라졌구나.

천진 난만한 이민 2세들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은 정말 경이롭고 자랑스럽기도 하였다

 

유타 주로 네바다로 이주를 하고 오늘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도

인터넷 화상 채팅을 통해 신년 인사를 주고받고 세배하고 애기들

귀염 떨고 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가 있었고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조국의 가족들은 하루 앞당겨 설날 잔치를 한 소식들을

손바닥 안에서 끄집어 내여 놓고 보여 주기도 하고

이 시간에 맞추어 밤잠도 자지 않고 인터넷 공짜 전화선에 연결해서

일일이 신년 인사를 주고받으며 크고 작은 좋은 소식에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은 새 천년 10년차를 보내면서 작년과는 분명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꼬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설날 잔치 금년에도 뉴밀레니엄 꼬마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시작해서 세배하고 세뱃돈 받고(세뱃돈은 $5이하라야 한다) 전통

윷놀이로 즐겁게 지내다 해어지는 시간 역시

우리 꼬마들이 제일 아쉬워하는 하로 이었다

 

신묘년 토끼해는 우리 모두 토끼처럼 껑충껑충 뛰면서

즐겁게 살다가 내년 설날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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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 돈받고 윳놀이 하고  타주 형제 자매 조국의 친척 모임 화상 쳇팅하고 역시

뉴밀레니엄 세대 달라진 모습의 설날 혜여지기 아쉬운 하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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