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필자가 조선 토론 마당에 올린 글을 갖어 왔다>
토론마당에 갑자기 어울리지도 않는 건강 어쩌고저쩌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왜 하느냐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이글을 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쏟아낸다 해도 우리 조상이 만들어 준 이
봉창의 기능을 모르고 있다가는 염라대왕님의 초대를 먼저 받게 된다는
말씀을 드리려 한 것이다
예날 우리조상님들은 작은 초가삼간 집을 지을 때도 반드시 조그마한
봉창을 만들어 놓고 방안공기를 환기시키면서 건강을 지켜 온 것이다
몇 년 전 교회에서 카트란 분이 간증한 내용을 소개 하겠다
필자가 다니는 미국교회에서는 매월 각자 담당한 가정을 서로 방문하고
서로의 안부를 점검하는 제도가 있다
그런데 이 카트란 분은 내가 매월 방문하는 가정이다
어느 날 이분에 매월 한 번씩 있는 간증하는 시간에 이 봉창에 대한 간증을 한 것이다
이미 7순이 지난 노부부가 만성두통으로 고생을 했고 항상 피곤하여
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했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진통제만
먹으며 임시 고통을 참아 왔는데 김 형제(필자)님이 낮게 해주었다는 내용 이였다
[내용인즉 본인이 어느 날 카트 형제 가정을 방문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 가스 중독증상을 느낀 것이다
눈이 감기고 졸음이 오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카트형제이게 이렇게 물어 보았다
카트 형제 당신 스토브 전기스토브요 아니면 가스스토브요
가스를 씁니다.
그럼 스토브 환기팬이 있습니까.
예, 있습니다.
작동은 잘되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럼 환기팬을 작동시킬 때 봉창(문에 달린 조그마한 창) 을 열어 놓습니까.
아 봉창 말입니까
그거 문을 새문으로 바꾸면서 지금은 없습니다.
그럼 혹시 두통이 아프다거나 몸이 나른하다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지 않습니까.
아 김 형제님 그걸 어떻게 아십니까.
우리부부모두 그런 증상이고 벌써 몇 년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카트 형제님 산소 부족에다 탄산가스 중독입니다
요리를 할 때마다 가스스토브에서 대량의 탄산가스가 나오지만 봉창이 없어
외부로 배출하지 못하고 이 실내에 고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장 모든 문을 열고 환기 시키시고 봉창을 다시 만드세요.]
카트형제는 김 형제의 이 처방이 바로 우리 부부의 지병을 낮게 해주어
건강을 회복했다는 말을 하며 김 형제에게 감하 한다는 말씀을 하고 여러분
모두의 집 구조를 다시 한 번 점검하라는 당부까지 하였다
'미국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과 한국의 공권력 비교 (0) | 2009.04.13 |
---|---|
김연아 선수와 한국정원조성 효과 (0) | 2009.04.04 |
건강 세미나 -건강하게 사는 법 (0) | 2009.02.21 |
눈꽃이 피었습니다 (0) | 2009.02.15 |
평화의 사도 증서 미 재향군인 회관에 영구 전시 (0) | 200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