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사건이후 미국대학가에서 한인학생들의 비리가 계속 되면서 한인학생들이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몇 주 전에는 석사 과정에 있던 한인학생이 포함된 아시인 학생9명이 시험 부정으로 퇴학을 당하더니 이번에는 미 대학 사상 처음으로 명문 스텐포드 대학에서 8개월간 가짜 대학생 행사를 했을 뿐만 아니라 기숙사 생활까지 하고 있었다니 기절 초풍할일이다
미국 최고의 명문 스텐포도 대학을 감쪽같이 속인 아지아 김양은 세계뉴스의 토픽 감이라 아니 할 수 없겠다
학교 당국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해 기자 회견 까지 열고 사죄 하면서 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니 한국학생의 우수한 (?) 지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겠다
그럼 김양은 어째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는가?
김양은 학교만 속인 것이 아니라 친구 가족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감추고 명문대학생 이라는 것을 과시 하고 다녔다니 이게 누구의 책임일까
김양 한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가족 친구 한인 사회 모두의 책임이고 소위 일류병에 걸려 미국에 까지 와서 못된 치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학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과잉 기대가 만들어 낸 비극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미국의 부모 들은 자식이 아무리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다 해도 절대로 일류 대학을 강요 하지 아니하고 자식의 적성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따라 주는 것이 미국 부모들의 자녀 교육 문화이다
예를 들면 캘리포니아 대학 중에 한국 사람들은 너나없이 UC(University of California) 계열 대학을 CSU(California State University)보다 더 명문대학으로 치지마는 미국 분들은 대부분 CSU를 더 좋은 대학으로 친다. 왜냐 하면 UC계열은 대학원 박사 과정을 거처 학자나 기초 학문을 연구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CSU 실기 위주 이고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서 사회와 직장에서 적응이 가능한 교육이고 실지로 졸업 후 취업률도 높게 나온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적성에 맞지 않다고 하는데도 무조건 자녀들을 UC계열로 밀어 넣으려는 것은 자식의 장래를 생각 하기보다 자식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구하려는 한국 부모님들의 나쁜 문화가 김양 같은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 하겠다.
본인의 적성을 따라 주는 것이 교육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실 례를 하나 들어 보겠다
미국 만화계에서 Jim Lee 라는 분을 모르는 사람 별로 없다 이분은 아직 40대초반 인데도 미국 만화계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한 만화가 이면서도 사업가이다
이분의 아버지 이덕성씨는 본인과도 친분이 있는 분인데 이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당시 이분은 지금은 은퇴를 했지만 당시 미국에서 유명한 의사였는데 자신의 아들도 의사가 되기를 바랐고 그렇게 강요를 했지만 아버지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만화가가 되겠다면서 밤낮 만화만 그리고 있었으니 참 기가 차고 자식과 다투기도 많이 했다 한다.
아무리 자식의 진로를 바꾸려 해도 말을 듣지 않으니 자식에게 올가미를 쉬워서 스스로 포기 하게 해야 갰다는 작전을 세웠다고 한다.
그 올가미라는 것이 디즈니 만화 콘테스트에 참가 하라는 것이다
디즈니 만화 콘테스트는 만화가의 등용문으로 날고뛰는 만화가들이 다 모이기 때문에 그기에 입상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을 듣고 그렇게 권유를 했다고 한다.
만약에 거기서 입상을 하게 되면 너의 뜻대로 만화가가 되는 길을 가도 좋지만 만약 실패 하게 된다면 너는 아빠가 요구 하는 되로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 이였다 했다
이러한 제의에 아들은 자신 만만 하게 OK 했을 때 야 조놈이 거기가 어딘데 멋도 모르고 내 덧에 걸렸구나 하고 쾌재를 불렀다 한다
그러나 결과는 아버지가 완전히 KO 패당하고 말았던 것이다.
입상정도가 아니라 대상의 트로피를 들고 들어 논는데서야 아무리 아버지라 해도 자식에게 기가 죽을 수밖에 없었고 자식이 원하는 길을 가게 하였다 하면서 지나고 보니 아버지란 작자가 자식의 앞길을 망쳐 놓을 번했다면서 크게 후회 한다면서 자식들의 적성을 무시하고 부모의 욕심만 부리려는 한국 분들의 자녀 교육은 바뀌어야 한다고 실토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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