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의 사업 성공 이야기
몇 개월전 미국에서 신문지상에 입지적인 성공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냉동장비 생산업체 Turbo Air사 사장 브라이언 김 씨 이야기 이다
이분은 수십 년 역사를 가진 12개의 내 노라 하는 미국굴지의 대기업 냉동장비 생산업체 를 물리치고 냉동장비 단일품목 납품에서 사상 최대인 펩시콜라와 향후 3년간 2억불(1,900억 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 계약에 의하여 TURBO AIR 는 펩시콜라 직영인 피자헛, 타코밸, 켄터키 프라이드치킨 (KFC) 의 15,000여 전포에 냉동장비를 납품하게 된 것이다
브라이언 김 씨는 10 년 전만해도 냉장고 및 냉동장비 수리 서비스를 하던 개인 사업자 였다 그러나 비록 혼자서 하는 영업 이였지만 이분의 정직성과 성실성이 알려 지면서 기회가 몰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음식 업소에서는 냉동장비가 영업의 생명이다 가동이 중단되는 날이면 영업도 중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리비에 돈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촌각을 다투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비스 업자들은 이런 약점을 이용하여 간단한 부속하나만 갈면 될 일을 시간을 끌고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브라이언 김씨는 밤을 새워 서라도 신속하게 수리를 마칠 뿐만 아니라 부속 값과 정직한 인건비 외은 받지 않다 보니 수리비청구도 타 업체에 비해 반값도 되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자연히 이분의 성실 정직성이 업계에 알려 지게 되였고 성공의 기회가 몰려오기 시작 한 것이다
더 이상 일감을 감당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그의 정직성과 성실성을 잘 알고 있는 양질의 투자자가 나타나 조건 없이 도와 투자 해 주겠다는 분들이 있었고
이분들의 도움을 받아
9년 전에 터보 애어 사를 창업하고 매년 30-40%의 고도성장을 거듭하여 지금은정직한 교우들로 뭉쳐진 500여명 종업원에 연간 수억 불의 매상을 올리는 단단한 중소기업으로 성장 한 것인데 이번 계약 성공으로 이제는 대기업의 반열에 올라선 것이다
그러면 펩시콜라에서는 어째서 내노라하는 대기업을 마다하고 대기업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회사인 터보 에어에 발주를 해 주었을까
말할 것도 없이 이 업계에서 정직과 성실 신뢰에 관한한 터보 에어보다 더 많은 점수를 딸 수 있는 회사가 없었기 때문 이였다
이글을 읽는 한국 분들은 이런 말을 하실 것이다
미국이니까 그런 정직과 성실을 알아주는 것이지 한국에서라면 어림도 업다 하실 분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정직 성실 신뢰라는 무기는 이것이 땅에 떨어져 있는 곳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의 경우를 하나 더 소개 하겠다
본인이 알고 있는 조그마한 중소기업 엔지니어링 회사를 운영하는 구승훈 사장님이야기이다
이분이 개인 사업을 시작한 지 7년째이고 지금은 도약단계에 와 있다
이분도 처음에는 엔지니어링 계통에 일을 했지만 그분을 잘 아는 분의권고에 따라 자영업을 시작 했다
구 선생!
구 선생은 사업을 하시면 크게 성공하실 분입니다 왜냐 하면 사업에서 정직과 성실 신뢰가 바탕이 되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 선생은 그것을 갖고 계십니다. 했다한다
이 말에 용기를 내어 엔지니어링 서비스 회사를 설립했고
창업 후 그 신뢰가 바탕이 되어 한국 SK네트웍스, GS 칼택스 등 대기업과 거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대기업은 시설보수 증설 등 연간 수백억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이런 예산집행은 공개 입찰을 통해 발주를 주게 되고 입찰 전에 도면과 설계도를 보고 입찰 예정가격을 산출하는데 이 예정가격을 정직하게 가장 합당한 가격을 산출하여 입찰30분전에 제출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고했다
따라서 입찰 예정가격 여하에 따라 수십, 수백억의 공사 발주가 왔다 갔다 하다 보니 건설업체 마다 로비의 길을 뚫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고 발주 회사에서는 이 예정 가 유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는데 그것은 신뢰가 첫째 조건이라 했다
구 사장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거래 하는 회사는 모두 대기업이다 그런데 어째서
대기업 엔지니어링 회사에 예정 가 산정을 위뢰 하지 아니하고 자기 같은 조그마한 회사에 이런 중대한 일을 맞기겠는가. 그것은 바로 신뢰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대기업 어려 곳에 맡겨 보았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한다. 그러나 구 사장님에 대한 신뢰를 이미 업계에 알려 져 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듣는다했다
건설업계에서도 몇 번 로비를 시도 하다 호되게 당한 후 구 사장은 대기업 거래처에 대단한 백을 갖고 있는 줄로 알고 있지만 실은 나의 백이라는 것은 정직 성실과 신뢰 외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분은 “거래처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은 사랑받고 있다는 것보다 더욱 행복하다” 고 했다
위두분의 말을 들어보면 회사를 창업하고 성공 비결은 자본이 아니라 정직 성실 그리고 신뢰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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