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한인 분재크럽 송년모임

benny kim 2006. 12. 11. 06:12

한미분재 협회

 

미국에 한국 분재가 소개 된 것은 1989년 김스 분재원이 개원되고 분재 크라스가 개설 되고부터 이다 그 후 분재 크라스을 이수한 분들을 중심으로 1994년 처음으로 한미 분재 클럽이 결성되고부터 인데 벌써 12년이 되었다

분재라 하면 미국 분들은 대부분 일본이 그 원조 인줄알고 있다 그러나 일본보다 훨씬 앞서 한국에 분재가 있었고 특히 고려 말에서부터 한국에 분재문화가 꽃을 피웠다는 증거는 양화 소륵 능지 회집도 등 수많은 문헌에서 고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2월 9일에는 김연식씨 댁에서 한미 분재 클럽 송년 모임이 있었다. 특히 이날 논의 된 것은 2007년 5월경에 동호인들의 분재 작품을 모아 LA식물원에서 분재 전시회를 갖기로 했다 그동안  남가주 최대의 김스 분재원은 개인 분재 전시회는 여러 번 하면서 한국 분재를 소개 하고 있었지만 한국인 분재 크럽 전시회는 미국에서 최초 전시회가 될 것이다

특히 LA식물원에는 한국 전통정원 계획이 진행 중에 있어 이곳이 한국 분재와 전통정원을 미국인들에게 소개 되는 역사적인 장소가 될 것 같다

이날 임형섭 분재 클럽 회장님은 연말연시 여러 행사가 겹쳐 많은 회원이 불참했지만 뜻은 같이하기로 했다 하시고 내년 전시회 준비를 위하여 내년 1월부터 매월 모임을 갖자는 제안에 모두들 찬성을 해주었다 이어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자정이 넘도록 가라오케에 틀어놓고 노래자랑을 했는데 모두 노래에 관한한 아마추어 경지를 넘어선 것 같았다 이기동 총무가 기증한 찻잔 세트 등 상품으로 타가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래자랑

 

 

 

 

 

한국분재 조합 회원 남가주 최대의 (10애커 12,000평)김스분재원 탐방

 

 

 

 

 

 

김스분재원 원장님은 여러곳의 미국분재 크럽에서 초청을 받아 한국 분재를 소개하고 강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