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은 자신은 지금 동내 북이 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고건씨 에게는 섭섭하고 분하다고 했다.
알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내가 보기에는 동내 북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전체의 북이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 치고 자기 나라 대통령을 걸레 취급하고 욕 하지 않은 사람 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는가?
아마 이런 일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 것이고 대한민국 건국이래. 처음 있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참으로 대한민국 국운이 쇠태해가는 징조이고 국민에게는 불행한일이 아닐 수 없다
6.25전쟁이후 폐허의 산야에서 푸성귀를 뜯어 먹으면서 보릿고개 힘들게 넘나들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
국민소득 50-60불 세계 최빈국일 때도 우리들은 한대뭉쳐 우리도 한번 잘살아 모자고 허리띠 쪼여 매고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노래에 발맞추어 먼동이 터는 새벽 벽두부터 삽 들고 고갱이 매고 신명나게 일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었다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상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아 그런 열기는 어디로 가고 가는 곳마다 한탄이요 모이면 대통령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야 하니 이게 누구의 책임이란 말인가?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저자이고 세계적인 석학이요 기업 컨설턴트(Consultant)인 스티브 알 코비씨의 저서에 패러다임(Paradigm)이란 말이 나온다. 기업이고 사회고 국가이고 간에 성공의 열쇄는 바로 이 패러다임의 전완에 있다고 했다
패러다임이란 의식의 전환이란 뜻이다 모든 사원이 우리는 반드시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그런 결의가 가득 차게 되면 반드시 세계 일류가 되는 것이고 우리들의 힘으로는 역부족이고 불가능하다는 의식이 사원들을 지배 하게 되면 그 회사는 결국 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님은 이런 면에서 전 사원들에게 우리는 무엇이든지 세계 일류 제품을 반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라 그리고 기존의 모든 생각 을 바꾸어라 전 사원은 마누라만 제외 하고 모두 바꾸어라 했다는 일화는 유명한 이야기 이고 이러한 삼성총수가 추구하는 패러다임이 오늘날 삼성으로 키운 것이고 우리도 잘 살수 있다는 열기를 온 국민들에게 불어 넣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이 보리 고게 넘기고 하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런대 지금이게 무엇인가?
풀죽을 끊여 먹으면서도 새마을 노래 힘차게 부르며 우리도 잘 살수 있다는 그런 국민 들의 열기는 다 어디로 보내 버리고 대통령당신은 절망과 희망이 살아져 버렸다는 의식을 4년동안 열심히 전국민들에게 심어주시어 절망의 소리만 방방 그리는 그런 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오륙 도를 노래하며 국민들은 또다시 못살겠다는 한탄의 소리를 노래 삼아 해야 하고 자고나면 강도요 살인인요 신문사회면을 도배를 하고 자살 천국을 만들었는데 이게 누구의 책임이란 말인가
뭐 군에 가서 썩지 말라고 이 나쁜 사람아 그래도 군에라도 갈수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줄 알기나 알고하는 소리인가 대학을 졸업하고 그들이 갈 곳을 만들어 주기라도 했단 말인가 부모님들 뼈 빠지게 공부 시켜 대학 졸업시켜 놓았는데 태반이 백수건달, 이태백이 되어 빈둥빈둥 놀면서 용돈 달라는 자식새끼 보는 부모님 심정을 알기나 하고 하는 소리인가 군대라도 갈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인줄 모르고 군에 가서 썩는다고 하는가?
당신이 그리도 좋아하는 공산 프락치 노조만 살을 찌워서 대한민국 기업과 6-70년대를 거치면서 쌓아온 우리기술 로열티 하나 받지 못하고 공짜로 모두 외국으로 내어 쫓아 버렸으니 남아 있는 기업마저 부메랑 현상에 치어 죽어 버렸고 3D는 싫다 인력이 모자라 동남아에서 수입까지 해야 했던 그 많은 직업 다 어디로 날려 벼렸는가?
매년 쏟아져 나오는 학사 박사만 양성하면 무얼 한단 말인가 학사 학위 받고 환경미화원 모집에 떨어 질까봐 일부러 손에다 연탄 가루로 비벼 가면서 면접을 해야 하는 우리 젊은이들 실업 가장들의 가슴앓이를 알고나 하는 소리인가
퇴임 후에 김대중 이처럼 국민세금 훔쳐다가 아방궁 지어놓고 호의호식 할 생각 말고 내일의 생계비 걱정해야 하는 사오정 오륙 도 가장으로 돌아가 그분들의 입장에서 국민을 보살필 줄 아는 패러다임의 전환만이 당신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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