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월남 붕괴 과정보다 더 심각한 한반도 정세 !

benny kim 2006. 2. 4. 14:32

월남 붕괴 과정보다 더 심각한 한반도 정세 !

이건 사실입니다 이제 남은건 미군만 떠나면 끝입니다 퍼온글입니다

퍼온곳-새로운물결 21-


청와대의 고위관계자와 軍 장성들이 평양에 가서 “남북연합‘과 관련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았다고 한다. 상식을 벗어난 일들이 창궐하다보니 국민들도 이젠 그러려니 하고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는 것 같다. 국민들의 안보감각이 점점 더 무뎌져만 가는 현실을 지켜보자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김대중, 노무현은 독일 통일방식을 표방하는 척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교활하기 그지없다. 지금 現정권은 월남공산화의 수순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2006년 대한민국은 월남 붕괴의 상황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북한군은 “우리의 적은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며 적화통일의 결의를 불태우고 있으며 북한군 초소 곳곳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무력 투쟁론으로 철저히 무장하자“라는 섬뜩한 구호들이 즐비하다고 탈북자들은 증언하고 있다.


북한의 적화통일 노선은 변함이 없고 한반도는 언제든 전쟁을 재개할 수 있는 휴전(休戰)상태이건만 노무현 정권은 2004년 1월 발간된 국방백서에서 주적 개념마저 삭제했고 통일부장관이라는 이종석은 NSC 사무차장 시절 국방부에 압력을 넣어 대북방송을 전면 중단시켰으며, 국군장병들이 북한군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지 말라고 교육하고 있다. 이종석은 논문을 통하여 김일성을 제국주의에 맞서 항일투쟁을 한 민족의 영웅으로 묘사하였고 한반도 통일의 최우선 조건으로 美 제국주의를 축출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이종석은 김정일과 똑같은 사회주의적 시각으로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는 위험천만한 작자이다.


불과 몇년전 세계 유수의 정보기관에서는 북한 김정일 정권의 붕괴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 같은 분석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유대한민국이 해체되고 있는 처참한 상황을 누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침몰직전의 김정일 정권을 공고히 해준 당사자들은 누구이고 햇볕정책이니 남북공조니 하면서 나라를 거덜 내고 또다시 '낮은 단계 연방제' 실현을 주장하고 나서는 자들은 누구인가?

 

월남의 경우는 간첩들이 국가권력기관 곳곳에 침투하여 암약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합법적으로 김정일 추종자들을 핵심요직에 앉히고 보란 듯이 대한민국 붕괴 시나리오를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월남의 패망 과정의 전철을 밟아가는 대한민국 !


월남 패망을 가리켜 흔히들 ‘쥐가 고양이를 잡아먹었다’는 표현을 한다. 그 당시 월남패망 소식은 세계를 경악케 했으며 자유진영 국가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1973년 1월27일. 5년간의 지루한 월남전은 휴전(休戰)협정과 함께 포성이 멈췄다. 월맹은 거짓 평화협정으로 미국을 안심시켜 전병력을 본국으로 철수케 했다. 미국은 최신식 무기들을 월남에게 모두 넘겨주고 최소한 10년간은 평화협정체제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면서 본국으로 철수했다.


그러나 미국의 전망은 기우에 불과했다. 미군이 떠나자 베트콩의 사주를 받아 연일 이어지는 시민단체, 종교단체의 극성스런 데모로 정국은 어두워져만 갔다. 민족주의자와 평화주의자로 위장한 좌익 프락치들은 국가권력기관의 핵심과 시민단체, 종교단체를 점령했으며 수십 개의 언론사를 양산하여 국론을 분열하고 여론을 호도하면서 월남의 좌경화에 앞장섰다.


1975년 9월은 월남의 대통령선거 예정일이었다. 대선을 앞두고 입후보자간의 흑색선전과  각기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 간의 대립과 갈등, 분열과 반목은 최고조에 달했다. 월맹군은 이 혼란스런 틈을 놓치지 않았다. 1975년 1월8일 18개 사단 전병력을 총 동원하여 월남침략을 감행하였다. 세계4위를 자랑하던 월남의 공군력과 최신식 무기로 무장한 58만의 막강한 군사력도 결속된 월맹군의 정신력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 해 4월30일 정오 월남의 심장부인 독립궁이 월맹군 수중에 떨어졌으며 자유 월남은 세계지도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월맹군이 휴전협정을 파기하고 자유월남에 대한 침략을 감행할 시 즉각 전쟁에 개입하여 월남과 함께 월맹군을 격퇴시키겠다던 미국은 끝내 오지 않았다.*****


월남은 최신식 무기와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도 저들의 선전선동에 무참히 패배하고 말았던 것이다. 월남은 힘에 의해 패망한 것이 아니라 간첩들의 치밀한 와해공작, 자유진영의 분열, 국민들의 안보의식 결여, 지도층의 부정부패에 의해 스스로 자멸한 것이다.


월남 패망 후 곳곳에서 암약했던 간첩들의 정체가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은 경악을 하고 뒤 늦은 후휘로 가슴을 쳤지만  자유 월남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였다. 

 

티우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간첩이었으며 야당지도자 쭝딘쭈와 가장 모범적인 도지사로 명망이 높던 녹타오를 비롯한 많은 핵심인사들이 국가권력기관의 중추를 장악한 거물급 간첩들이었다. 또한 천주교의 짠후탄 신부, 불교계의 뚝드리꽝 스님 등 종교지도자들이 평화와 민족주의로 위장한 간첩들의 선전선동에 휘둘려 사회 혼란을 부추겼으며 월남의 패망을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대용공사 월남 패망사에서 인용)


오랜 전쟁에 지쳐있던 국민들은 좌익들이 선동하는 평화무드에 도취되어 안보의식은 뒷전이었고, 자유월남을 지키자고 호소하는 진정한 애국세력은 과격한 전쟁광 내지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아야 했다.


혹시 우리주변에도 월남의 쭝띤쭈나 녹타오, 짠탄후, 뚝드리꽝 같은 분열주의자와 와해세력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월남 패망 후 1000만 명 가까이 처형을 당했고 106만 명이 바다를 이용해 주변국으로의 탈출을 감행하였다. 1000만 명의 처형 대상자 중에는 자유 월남을 지키려던 애국세력은 물론이고, 선전선동으로 월남의 분열에 앞장섰던 좌익 프락치들도 상당수 포함이 되어 있었다. '한번 배신한 자는 또 다시 배신 한다' 는 것이 처형 이유였다.

 

정부의 각종 위원회는 국가기관으로 위장한 대선용 친위조직이다 !

 

現 정권은 노사모와 전교조를 대체할 친위조직구성에 골몰하였을 것이다. 고심 끝에 민주화보상심의원회,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특별 기구를 만들어 흩어져있는 좌파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 들였다. 각위원회는 명칭과는 걸맞지 않게 특정인을 겨냥한 터무니없는 인신공격으로 중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있으며 대선을 겨냥한 사전 선거운동으로 아까운 국민 세금만 탕진하고 있다.

 

함량미달의 좌파들이 각종위원회에 모여 하는 일은 가관이다. 폭도들의 명백한 폭력시위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짓고 간첩을 민주인사로 둔갑켰다. 비전향장기수들의 인권은 보호해 주고 심지어는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서훈을 추서하는가 하면 나라위해 희생한 월남참전용사 보상 문제와 국군포로 및 납북자들의 인권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김일성, 김정일 추종론자들과 빨치산 활동을 하던 좌익들의 무덤을 통일애국열사의 묘라 칭하면서 북한의 천리마운동을 미화시키고 산업화의 근간인 새마을운동을 부정하는 내용을 교과서 싣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백주대낮에 자행되고 있다.

 

이 모든것들이 자유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

 

얹그제 15개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였다고 한다. 이 또한 국민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전시효과에 불과하다. 내부발탁이니 뭐니하면서 유시민, 이종석 두 장관 임명의 따가운 시선을 무마시키고 신선함을 강조하여 민심을 누그러트리려는 고도의 전략에 불과하다. 국가권력의 핵심인 알맹이는 김정일을 추종하는 전사들이 모두 움켜쥐고 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자유진영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

 

미국을 너무 믿지 말라 ! 국민들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가 없으면 미국은 떠난다 ! 한반도가 아무리 중요한 전략 요충지라 할지라도 자국의 젊은이들이 남의나라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을 미국인들은 원치 않는다. 6,25때의 혈맹 미국을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세계정세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이제는 명분이 아니라 자국의 이익에 의해 움직인다.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전쟁이라면 그들은 즉시 손을 털 것이다. 영원한 우방은 없다...

 

 

지금 한나라당과 시민단체의 대부분은 좌익 프락치들에 의해 점령당한지 오래이다. 필자의 단정을 경솔하다고 핀잔을 줄 필요까지는 없다. 그 불행한 현상들이 우리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고 앞으로는 더 험한 꼴들을 지켜볼수 밖에 없다. 눈뜨고 당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미 이회창 총재 시절부터 당에 침투한 프락치들에 의해 휘둘렸으며 시민단체는 애국으로 가장한 분열주의자들의 책동에 맥도 못 추고 당하고 있다.

 

예로부터 충신들은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하거나 유배를 떠나야만 했다. 나라가 혼란스러울수록 가짜가 더 진짜같이 설치는 법이고 나라가 망하려면 지도자는 쓴 소리보다는 달콤한 감언이설에 현혹을 당하는 법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은 대선을 앞둔 패망 전 월남보다도 더 심각하다. 월남전의 경우처럼 우리가 우방이라 믿는 미국도 김정일의 남침 시 개입을 안 할 수도 있다. 아마 김정일과 좌파들은 한반도적화에 대한 기상천외한 그림을 그려놓고 그 시나리오에 의한 수순을 조용히 밟아가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김정일과 현정권은 한반도에서 미국을 완전히 분리시키는 수순을 진행시키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좌파들을 지지한다고 여론을 조작하고 끊임없는 자유진영의 자중지란과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될 때에는 미국도 생각을 달리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월맹이 월남을 침공했을때에도 미국의회와 국민들의 반전여론에 밀려 참전하지 않은 예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교훈이다. 지금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은 그 당시의 상황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한나라당과 국민들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 월남 패망의 근본적인 원인은 좌익들의 전략을 너무도 몰랐고 베트콩에게 민심(民心)을 선점 당했다는 것이었다. 월남정부는 막강한 군사력과 우방인 미국을 철썩 같이 믿고 수수방관하여 좌익들의 함정에 빠진 국민계도에 실패한 것이다. 결국 패망 전까지는 부패한 정부의 말보다는 민족주의자, 평화주의자로 위장한 베트콩들의 감언이설을 더 믿었다는 이야기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직업을 분류해보면 교수, 의사, 사업가, 변호사, 전직공무원, 작가, 방송인 등이 대부분이다. 이 분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좌익들의 교활한 전략에 대처하려면 많은 공부를 하셔야 할 것이다. 애국단체나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감정만으로는 좌파들을 제압할 수가 없다. 좌파들의 선동에 현혹된 국민들을 계도하려면 좌익의 연구와 분석은 필수이며 그에 상응하는 풍부한 대응논리가 뒤따라야한다.


민족주의를 앞세운 좌파들의 글과 영화는 사람의 심장을 도려내는 듯 한 깊은 감동을 준다. 좌파들의 행동은 체계적이고 전투적이다. 좌파들의 조직을 위한 개인적 희생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감성에다 대고 호소하는 좌파들의 그럴듯한 거짓 선전선동에 어린 학생들과 적지 않은 국민들이 현혹을 당하고 있다. 자유진영이 이들의 선전선동을 제압하지 못한다면 월남패망은 우리의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자유진영의 논객들은 국민들을 상대로 현재 처해있는 조국의 암울한 실상을 논리정연하게 전달해야 될 의무가 있다. 좌익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은 오히려 역반응을 일으킨다. 보다 논리적이고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민심(民心)을 움직일 수 있는 차분한 글을 써야 한다. 우리들만의 한풀이로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지 못한다. 이제는 대국민 호소만이 마지막 희망이다.

 

한나라당은 지금 당장이라도 국민계도를 위한 좌파전략연구와 대국민홍보를 위한 별도의 기구를 당대표 직속으로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처참한 위기상황과 좌파들의 음모와 실체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야한다. 당내의 재원으로 여의치 않을 때는 외부의 좌익문제 전문가를 영입하고 자문단을 구성하여서라도 좌파에 맞서 대응할 논리를 계속해서 공급하여야한다. 물론 자유진영의 각 단체들도 이제는 대국민 홍보쪽으로 촛점을 맞춰 국민들과 함께 거국적인 자유수호운동을 펼쳐나가야 할것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임진왜란도 6,25도 월남의 공산화도 모두가 예견되고 예측된 전쟁이었다. 다만 대비하고 준비하는 사람이 없었을 뿐이다.


이제 더 이상의 분석은 무의미하다. 좌파들은 이미 노골적인 야욕을 모두 다 드러냈다. 오직 행동과 실천만이 꺼져가는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


2006년 2월 1일 김 동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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