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제13대 미주한인분재 협회 회장에 오순애씨

benny kim 2018. 9. 24. 09:31



1993년 미국에서 최초로 분재협회를 창립한 이후 25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미국에서 한국전통분재문화를 보급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분재문화의 시작은 일본 또는 중국인 줄 알고 있지만 실은 4세기경에 축조된 고구려의 무용총벽화에서 분재 그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분재문화의 효시는 한국인 것이다. 그러나 세계의 분재계에서는 중국 장희태자에의 고분벽화에 나오는 분재 그림이 세계 최초라 하지만 이건 잘못된 것이다 장희태자의 고분은 7세기경에 축조된 것으로 4세기경에 축조된 고구려 무용총 고분보다 2~300년 뒤진 것이다

오늘은 매월 분재강의를 듣는 모임이 있었다. 그동안 수고하셨던 제12대 임종기 회장님이 지난 3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소천하시고 부회장으로 봉사하시던 오순애 씨가 제13대 회장으로 부임하시고 봉사해왔지만, 특별히 취임 축하 모임을 하지 못했다며 송 헬렌 회원님이 특별히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서 오늘 취임 축하 파티를 겸해서 김병희 명예회장님의 분재 강의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