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가 메말라버린 사회와 정신혁명
작열하는 찜통더위에 비도 오지 않는 곳은 산천초목이 메말라 버리고 황량한 사막으로 변해 버리고 만다
마찬가지로
사람 사는 사회에 정서가 메말라 버리게 되면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는 삭막한 사회로 변해 버린다.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가 그렇다. 매일 배달되고 있는 신문 사회면을 볼라치면 싸우고, 지지고, 고소 고발에 살인 방화, 학교폭력, 존속 살인 등등 온통 답답한 기사로 가득 채워 놓고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기사는 가물에 콩 나듯 하니 삭막하기 그지없다
그럼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되어 버린 것일까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
가장 큰 원인은 유아교육에서부터 정서가 메마른 교육 때문이다
정서라는 것은 어릴 때의 환경에서 생기는 것이고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가 가장 큰 역할을 하지만 교육환경 TV의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부터 아동 문학, 동요 작가 등의 책임이 크다 하겠다
옛날 아이들은 정서적인 환경에서 자랐지만, 요즈음은 정서보다 재미있는 곳을 따라 성장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방송에서 들려주는 동요만 보더라도 옛날 “섬 집 아이”, “오빠 생각”
https://www.youtube.com/watch?v=N4O6LKKhapA
등 감정이 풍부한 정서적인 노래와 달리 요즘의 어린이 동요를 볼라치면 “뽀르르”, “뽀뽀뽀” 등등 신나고 재미있는 노래가 어린이들의 감정을 지배하고 있다. 그 내용 또한 여러 동물을 의인화하여 조그마한 생쥐가 작당하여 커다란 호랑이를 골탕 먹인다던가 등등 순전히 재미 위주로 제작 방송되고 있다
그럼 정서적인 것과 신나고 재미있는 동요, 만화, 영화 등을 통해 인성은 어떻게 달라지는 것일까
정서적인 감정을 지닌 사람은 정과 사랑을 서로 느끼고 이에 대한 보상과 감사한 마음을 가져 쉽게 감동하고 동화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지만 신나고 재미만 추구하면서 자란 아이는 선악의 구별보다 우선 재미만 있으면 무선 장난이던지 하는 변태적인 성격으로 변해 버린다. 선생을 놀려 골탕을 먹여놓고 깔깔 데고 웃는다던가. 약하고 가난한 아이를 집단 괴롭힘 왕따시켜놓고 재미있어하는 아이가 결국은 학교폭력 나아가 사회인이 되어서도 남이 잘못되고 불행해지는 것을 재미있어하는 사회 저항 세력으로 둔갑하기 쉬워진다
두 번째로 휴대폰문화의 공해다. 요즘 청소년들 대부분 휴대폰 깨임에 중독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문명의 도구를 잘 활용하고 있는 학생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죽이고 약탈하고 잔혹한 장면을 통해서 순전히 재미 위주로 제작된 것이 문제이고 이러한 개임에 심취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현실 세계에서 모방하고 있으면서도 그러한 행동이 나쁜 것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정서가 메말라 버린 청소년을 만든 주법은 전교조 선생들이다
이자들은 선생이라기보다 사상에 오염된 정치꾼으로 우리의 젊은이들의 인성을 황폐화해 순전히 정치권과 작당하여 목적달성을 위해서 사회의 저항 세력을 만들고 있었고 정서가 메말라 버린 사람으로 키워 사회에 내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 이러한 국민 정서가 메말라 버린 황량한 정신세계에 바른 정서가 흘러넘치는 수로는 만들 수가 없는 것일까
불행한 일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없다. 왜냐하면, 집권자가 이러한 정서의 수로를 매설할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민 스스로 호된 고생과 고난을 겪고 스스로 속았다고 느끼고 있을 때 비로소 필요한 처방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 처방을 내릴 수 있는 집권자가 재등장하는데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러한 집권자가 나온다면
권고하고 싶은 말을 남긴다면 경제 개발 5개년 계획보다 정신계발 계획을 세워 우선 교육혁신을 통해 정신 혁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만이 치유의 길이다. 국민교육헌장을 더욱 강화하여 복구할 것,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 시킬 것, 아동 문학가를 지원하여 정서적인 동요, 동화, 동시, 영화 등을 통해 재미를 추구하는 어린이에서부터 정서적인 어린이로 자라게 하면서 서로 도와 가면서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인성을 키워 주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우선이다
아마 50년이 걸릴지 100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일이만 이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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