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2년만에 되살아난 한글날

benny kim 2014. 10. 10. 02:55

10/9/14
오늘이 한글날이네요
멀리 떠나 버린 줄로만 알았는데 다시 한글날이 복원되고 자랑스러운 우리글 다시 다듬을 수 있게 한 것 참 잘한 일이다
경전에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 ...
(마7:6.)했다
세종대왕 깨서 어린 백성을 위해 선물로 주신 진주를 못 알아보고
언문이라 천시한때도 있었지만 요즘 와서는 아예 걸레로 만들어 버렸다

어디 별나라에서 굴러들어 온 것인지도 모를 은어 에다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울 정도의 쌍소리를 표현해야 하는
저급한 글로 변질되고 말았다

세상에 소리란 소리는 모두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문자는
오직 한글 밖에 없고 너무도 과학적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이 원리만 알면 1주일이면 읽고 쓸 수 있는 글인데도
교육부에서는 마치 한자 한자 익혀야 하는 한문글자 외우듯
가르치고 있으니 이것 또한 한글교육의 허점이다

“사람마다 희여 수비니겨 날로 쑤메 뼌한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날마다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라미니라 “

초등학교 일학년 교제에 쉽게 익히는 법을 왜 가르치지 않는가.
이 사람은 1남2녀 세 아이들 5살 때 과학적인 한글공부
방법으로 가르쳤더니 일주일 만에 만화책 읽고 쓰기도
할 수 있었는데 왜 한글공부에 학부모와 어린 꼬마들
고생시키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옥은 본시 그 바탕이 아름답지만 다듬지 않으면 완전한
것이 되지 못한다는 뜻으로
옥불탁 불성기 (玉不琢不成器)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세종대왕께서 진주처럼 귀한 보물을 주셨더라도
이걸 갈고 닦지 않으면 보물이 될 수가 없는 것이고 지금처럼
시궁창에 버려져 출처도 없는 외래어에 오염되고 온갖
저속한 욕과 은어에 물들게 한 것은 마치 돼지에게 진주
목걸이를 달아 준 꼴이 되고 말았다

교육부에서는
그동안 걸레로 만든 우리글을 갈고 닦고 다시 새롭게 탄생
할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이다
세계의 언어라는 영어공부 20년을 익혀도 단어만 보고
정확한 소리를 내지 못하다 보니 영어 앞에서는 모두가
귀머거리가 되지마는

한글에서는 단어의 뜻만 알고 있으면 소리나는 데로 발음만
하면 금방 알아 들을 수 있는 글이다

그뿐인가 인터넷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는 기능 얼마나
과학적이고 편리한가. 수 만자 하나하나 다 입력해야
하는 중국 한문을 자판기에서 두들기는 것과 비교를
해 본다면 우리글의 고마움을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주어진 보물 가꾸고 다듬어서 보물을 보물답게
간직하는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