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세월호사건과 새로운 대한민국

benny kim 2014. 4. 28. 04:46

세월호 사건과 새로운 대한민국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하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갖습니다.

이 말은 “아이들아 미안하다.” 는 추모현수막 이래서 어느 희생자 가족 한 분이 인터뷰 중에 하는 말이었지 만 필자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동병상린로 만 17세 고만고만한 나이의 외동아들 을 사고로 먼저 보낸 사람의 가슴 가운데 숨어있던 트라우마가 분출한 것 만은 아닌 것이다. 희생자 가족분 미칠 것 같다는 그 말씀에 소월 시구 초혼이 오버랩 되어 오면서 이 노인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 시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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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내 아들딸들아

아! 유족들의 심정

선체로 이자리에 돌이 되어도 내가 죽을 이름이여

 

채 피어 보지도 못하고 가버린 어린 학생들 누가 이렇게 만들어버렸는가

Face Book에 항상 우리 청소년들이 기어야 할 길을 밝히며 매일 글을 올리시고 있는 분이 계신다. 동양인 유일의 세계 보이스카우트 본부 이사이신 Ki Lee(이기동) 사장님이 신데 4월 23일에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 글을 올리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정의는 멀리 있는 것이다 (Justice has long arms) 지금 당장 불행은 먼 훗날에는 정의가 되어 돌아오게 되고 그래야만 된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그런 불행은 단순한 사고일 뿐 역사의 기억 속에서도 살아지고 만다는 취지이고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추모는 될 수가 없고 이런 불행을 통해 Before와 After가 달라져야 하는 것은 산 사람들의 몫이라는 것이다

과거 미국 9:11태려 때 수천의 무고한 시민이 억울하게 죽었다 그러나 미국은 이 사건 전과 후가 확 달라졌다 당시 국민들은 세계의 구석구석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깡패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반대하며 정부에 대한 여론이 좋지가 않았지만, 이 사건 이후로 여론은 완전히 달라 젖고 부시 대통령의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책 방향을 적극 지지함으로 세계적인 테러 깡패국가들은 설 자리를 잃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으로 본다면 46명의 우리 해군이 수장된 천안함 사건으로 비로소 국민들은 안보 불감증의 김은 잠에서 깨어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박근혜 정권의 탄생을 불러와 제2 월남패망의 길목에서 나라를 구한 결과 때문에 46명의 영령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

그럼 세월호 사건의 이후 우리는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 것일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위기를 극복화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그렇다. 지금부터 싹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세월호 침몰의 원인이 무엇이었던가 직접적인 원인이야 어찌 되었건 분명한 것은 전문가의 의견은 무시된채 돈과 부조리의 위력이 판을 치는 관행이 우리 아이들을 죽인 것이다

 

말단 공무원 내 집 마련을 위해 월급의 반을 뚝짤라1억짜리 20년 장기 주택 적금을 들어놓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었지만 20년을 지나고 보니 이건 신기루를 쫓아 다닌 꼴이었다 1억짜리 집은 10억으로 변해 있을 때 그 허탈감과 절망의 늪에서 허구적 그리고 있는 대부분의 서민들의 애환을 상상해보라

그러나 이에 비해 빙산의 이각 부산 저축 은행 사건을 집어 보자 힘있고 똑똑한 놈들이 모여 패이퍼 컴퍼니 만들어 5조 4천억원이란 천문학적 돈을 불실 대출해서 빼돌려 일확 천금 수백에서 수천억씩 해먹어 놓고도 몸통들은 대부분 미꾸라지 빠져나가듯 다 빠져 나간이유가 무었인가 그많은 돈 해먹엇으면 혼자 먹을 수 없지 검사 판사 변호사 한통속이 되어 갈라먹으며단숨에 벼락 부자가 될 수 있는 관행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세월호를 한번 들어다 보자 일본서 중고선을 도입해서 증축으로 객실을 늘리는 과정에서 배의 무개 중심은 51cm 나 높아졎다 배의 폭에 비해 층수와 무개중심이 높아지면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배를 설계하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상식에 속하는 일인되도 점문 설계사의 의견보다 놔물 먹고

나면 허가가 나오는 관행이 이런 불행을 기자 온것이다

개다가 적정 적재화물의 3배나 싫어 놓고 급회전을 했으니 배가 뒤집히는 것은 당연한것 아닌가

밴트럭 옥상에다 화물 칸을 만들어 놓고 무거운 철근을 잔득싣고 고속도로 커브길을 달리는 꼴안데 누가 이런 짓을 하도록 놓아 두었는가 허가 관청 관리 감독 안전은 뒷전이고 부조리와뇌물로 만사를 해결하려는 관행이 이지경으로 만든것이다

이제 확 달라져야 한다 세계 10대경재대국을 자랑 할 것이 아니라 부산저축은행 피해자의 피눈물나는 호소를 들어야한다 수십년 가정부 생활하며 평생을 모아온 내돈 5천만원 내어 놓아라

철거민 보호 한답시고 천막처 놓고 밥낮 촛불들고 날뛰는 종교단체

,뒷구멍으로는 개발 업체와 흥정, 돈을 뜯어 먹는 거머리들, 다 마리 좋고 똑똑 한 놈들이고 , 국회의원 , 허가 관청 검사 판사번호사들 사이에 오고가는 뇌물의 관행을 완전히 뜯어고치지않고서는 절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은 탄생 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 부조리의 쓰래기들을 말끄히 청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세월호의 어린 영혼들을 위로해 주시 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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