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남북 당국자 회담 물 건너갔다

benny kim 2013. 6. 11. 21:30

남북대화 물 건너갔다

남북대화에 대한 기대는 접는 것이 좋을듯하다

진정으로 대화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지금 앞뒤가 콱 막혀있는 곳이 어디이고 이곳부터 뚫어 놓고 보자는 의지가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막힌 곳이 어디인가 개성공단 근로자 일방적으로 철수 시켜 출입까지 막아버린 자가 누구인가 금강산 관광 사업이 왜 중단되었는가.

비무장 관광객 박왕자 씨를 총으로 쏘아 죽였는데 누가 곳곳에 간 단말인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이런 도발을 저질러놓고 기고만장하는 것은

김대중 절대로 북은 핵을 개발하지 않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면 마구 퍼준 결과라 아닌가. 미사일 쏘아 올리고 핵실험을 자행하고 남쪽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공갈을 치고 전쟁을 하겠다고 하는 놈들이다

막힌 곳이 어디인가는 자명한 일이 아닌가.

금강산 관광은 관광객의 안전 보장이 첫째이고

개성공단은 입주기업에 대한 투자 약속 을 지키겠다는 보장 장치가 없는 한 절대고 다시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평화가 좋고 굶주린 북한 주민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하여도 핵을 개발해놓고 천안함 연평도 포격 같은 도발을 일삼고 있는 깡패들에게 더 이상 쏙을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남북이 막힌 물고를 뚫어 보겠다면 제일먼저 핵을 포기하고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저자들의 행태로 볼라치면 처음부터 싹수가 노랗게 보인다.

지들이 먼저 남북 간의 선언 협약 모두 패기 처분 한다고 선언한지가 언제인데

이미 사문화 되어버린 6.15선언 공동 기념행사를 제일의제로 내어 놓고 있는 것은 판을 깨자는 주작이다

6.15선언이란 것이 무엇인가 과거 김대중이 평양 가서 경제 협력을 구실삼아 마음껏 퍼지기로 약속한 선언이고 그동안 북에서는 하나도 실천하지 않았던 선언 이였는데 무선 놈의 기념행사란 말인가

남에서 장관을 수석대표로 나간다면 북에서도 당연히 장관급이 나와야 하는 것은 국제적인 관례이다

그런데도 북에서는 격에 맞지 않는 대표를 보내겠다는 것은 처음보터 물고를 트고 진정한 대화의 자세가 아니다

다만 중국 시진핑 주석의 핵을 포기하고 대화를 먼저 하라는 압력에 마지못해 대화를 하는 척 흉내를 내고 있을 뿐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확고한 대북관에 대한 신뢰프로 그램을 실천하려면 한발도 물러서서는 안 된다

지금 물러설 이유도 없다 과거 에는 야당과 종북 좌빨 단체들의 발목에 잡혀 끌려 다녔지만 지금 국민들의 힙이 그렇게 못하게 막아주고 있지 않는가.

미,중정상이 북한 핵 포기에 대하여 한목소를 내고 있고 유엔을 비롯해서 국제사회가 모두 박대통령에 힘을 싫어 주고 있는 마당에 뭐가 아쉬워 코너에 몰려있는 여우 세끼 한 마리에 끌러 다닌단 말인가

글을 올리려 들어가 보니 벌써 저자들 당국자 회담 수석대표 “격”문제삼아 일방적으로 보류 통보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군요.

그럴 줄 알았다

대화의 진정성이라는 것은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는데 남북이 마주 앉아 봐야 얻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쪼이는 김에 숨이 꽉 막힐 때까지 쪼이는 것이 상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