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갇힌 미친개
몇 년 전 우리 집에 미친개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집 애완견보다
덩치가 훨씬 큰 놈이 밤이면 매일 들어와 개밥을 훔쳐 먹곤 했다
낮에도 멀리 가지 않고 집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밤만 되면
도둑질을 하는 것이다
동물보호소(Animal shelter)에 연락을 했더니 금방 버려진 개 잡아가는
차가 와서는 올가미를 가진 두 사람이 울(Fence) 안으로 몰아넣어 놓고
잡으려 했지만 울타리 안이라 하지만 너무 넓다보니 약 30분간을
실랑이를 하다 올가미로 잡는 것은 위험하고
덫(Trap)으로 잡는 도리 박에 없다며 돌아갔다
다음날 개잡는 커다란 덫 을 가져와서 설치해놓고 개가 덫에 갇히게
되면 연락하라 하고 갔다
얼마나 약아 빠진 놈인지 맛나 는 미끼가 있는데도 좀체 덫에 들어가려
하지 않다가 며칠을 굶고 나서야 배가 고팠던지 덫에 갇히고 말았다
문제는 덫에 갇히고 난 후 발광하는 모습이었다.
개가 아니고 야생 동물이라 하더라도 일단 덫에 들어가고 나면
대부분 얌전해지는 것이 동물의 습성인데 이놈은 그렇지가 않았다
눈에 불을 켜고 발광을 하는 것은 정말 가관 이였다
밤새도록 창살을 물어뜯었는지 온 입안이 피투성이였고
이빨사이 사이가 온통 상처투성이 인데도 계속 철창을 물어뜯고 있었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동물보호소 직원역시 이런 놈은 처음 본다며
대단히 위험한 놈이라 하면서 조심스럽게 덫 체로 가져갔다
동물 보호소에서는 비록 길거리에 버려진 개라 하더라도 순하고
얌전한 개는 새 주인에게 입양(Adopt)시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살 수 있게
하지만 이런 개는 가차 없이 안락사 시켜버린다
요즘 북한의 머리 에 피도 안 마른 젊은 녀석이 갑가지 위대한
수령님이 되고나더니 하는 짓이 꼭 이 덫에 갇힌 미친개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천지도 모르고 핵을 가지고 장난질을 하다가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안 이라는 덫에 갇혀 금융 무역 경제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북한 주민들과 함께 굶어 죽게 되다보니
외톨백이 신세에 무선 힘이 있다고 유엔이란 창살을 물어 듣고 발광을
한단 말인가 그러면 그럴수록 자승 자박 제 놈 이빨만 빠져 나게 생겼는데 말이다
동물 보호소에 데리고 간 개는 고분고분 해지지 않고 계속 발악을
하게 되면 결국 안락 사 시켜 동물 사료공장을 돌아간다는 것을 이자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더욱 기가 찬 것은 오늘 신문을 보니 민주당 심재권이라는 자는
한술 더 떠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에게
“이런 미친개에게 정중한 예를 갖춰라”고 했다한다
이런 자가 국회의원이라니 대한민국 큰일 나게 생겼다
드라큘라 같은 이빨을 내밀고 창살을 물어뜯는 미친개와 꼭 닮은 또
하나의 마녀 생각이 난다
김동길 교수님 왈
이정희!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얼굴이 조금 괜찮던데 입 벌리니 이빨부터가
드라큘라 같았다. 아주 악귀처럼 얘기하는데 정말 큰일 낼 사람이더라."
듣고 보니 어쩌면 덫에 갇힌 미친개와 꼭 닮았다는 생각이 들까.
국정원 뭘 하고 있는가.
동물보호소로 보내 안락사 시키던지 아니면 지상낙원 북으로 보내
벼려야 할 게 아닌가.
국가 보안법은 장식용으로 만들어 놓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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