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도둑이 소도둑 될라"… 지갑에 손댄 자녀를 경찰서 데려간 어머니
12월10일자 인터넷 조선일보 사회면 머리기사이다
처음 1000원 짜리가 몇 번 없어졌는데 저러다 말겠지 모른척하고 있다
드디어 아빠 지갑에서 80,000원을 훔친 아이들에 정신이 번쩍 들어
그대로 두었다가는 소도둑 되겠다. 위급한 마음에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경찰서로 갔다는 이야기이다 경찰서 형사님들의 협조 하에 도둑질에 대한 자녀
교육을 시킨 그 엄마에게 박수를 보낸다.
요즘 한국 도둑놈의 세상으로 변한 느낌을 받는 것은 전직 대통령이란 자들이
수천 수조원의 국민세금을 도둑질 하지를 않나 국회의원 나리님들로
위시해서 사회 지도층인사들이 줄줄이 도둑질하다 들켜 쇠고랑을 차지를 않나
이런 도둑들을 엄히 다스려 도둑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검찰 판사 변호사 까지 한통속이 되어 뇌물을 주고받으며 피라미 도둑들만
감방가고 큰 도둑들 모두 풀어주는 세상이다 보니 이런 대도들이 큰소리 치고
정치우두머리 들이 되다보니 도둑세상 아니 될 수 있겠나
오늘날 이러한 교육환경 속에서 세상부모님들 자녀교육 시키기에 참으로
참담한 지경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교육아란 학교나 가정교육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것은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교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지도층의
모법과 교육환경이 정화 되지 않는 한 참다운 교육이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도둑질 하고 있는 대통령을 보면서 자란 어린청소년들, 선생이란 작자가
촌지 봉두에 눈이 멀어 불공정한 성적표를 작성하는 모습 대부분의 학생들은
다 알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여들 나쁜 환경에 물들지 않게 하겠다고 TV채널
마음대로 돌리지 못하게 하고 청소년 관람불가영화 못 보게 하고 나쁜 친구
못 사귀게 해놓고 한숨 돌리는 부모들 많이 있었지만
요즘세상 눈에 보이지도 않은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 성인들도 보지 못하는
무엇이던 손바닥 안에서 다보고 있고 트위트 페이스북 소위 SNS를 통한
어른들의 치부를 먼저 알고 2030의 반란이 일어나고 있는 판국이 아닌가.
자기들 앞가림도 하지 못하고 도둑질에만 눈이 먼 기성 정치인들을 한방 먹인
사건이 바로 안 철수 효과로 풍지 박살나서 여야가 혼비백산 형국이 되어
버린 것 아닌가
석어버린 교육환경을 만든 어른들의 치부를 젊은 세대들이 먼저
알아 버렸기 때문이다
1700억 원을 훔쳤다는 도둑놈의 실토에 도둑맞은 놈은 나는 그런 돈
도적맞은 적 없다고 하고 있으니 이놈은 더 큰 도둑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무총리까지 한 사람이 수억의 뇌물을 받고도 입 다물고 묵비권 행사하면서
무죄가 되는 판결, 교육수장이란 자가 수억의 돈을 주고도 뇌물이 아니고
선의로 주었다고 주장하는 것들 다 소가 웃을 일이지 누가 믿겠는가.
다 도둑놈의 세상이라고 한탄만 하고 있을 수 박에 없는 민초들만 불쌍할 뿐이지
이런 놈들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물이 들고 부모들은 자녀들 손잡고 경찰서로
들락거려야 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엄마의 손에 잡혀 경찰서로 간 아이들 참 훌륭한 엄마 덕에 착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옛날 필자가 어린 두 딸의 손에 고추를 쥐어 주고 이웃집에 들려
사과를 시킨 일이 생각나 이심전심으로 아이 손잡고 경찰서로 간 엄마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고도 남는다.
당시 우리 아이들 친구들이랑 이웃집 남의 텃밭에서 고추를 따다가
손곱놀이를 하고 있었다.
당시 우리 아이들 그것이 얼마나 나쁜 일인 지을 깨우쳐 주기위해 그 고추를
들고 텃밭주인 집에 가서 사과를 시킨 일이 있었는데 그 작은 일이
우리 딸들이 정직하고 절실하게 성장하게 해주었다고 믿고 있다
세상이 다 썩어 버렸는데 무선 놈의 교육환경 찾을 수가 있겠는가.
단칼에 취부를 모두 수술을 할 수 있는
형명가가 하늘에서 똑떨어져 주든가 아니면 별수 없이
“소도둑 될라!”
자녀 손잡고 경찰서로 가는 엄마가 되는 도리 박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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