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박근혜씨에게 마지막 충고

benny kim 2010. 6. 15. 12:30

박근혜 씨에게 마지막 충고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방송 연설에서 세종시 수정 관련 법안을

"국회가 이번 회기에 표결 처리해 달라"고

주문함으로 인해 세종시 문제는 사실상 국회로 넘어 갔다

수도 분할로 건국이래. 치욕적인 역사를 남기는 일이 벌어지게 생겼다.

같은 하나라 당 소속이 면서도 사사 건건 정부의 하는 일에 딴죽을 걸며

야당 보다 더욱 미운 짓만 하고 있는 박근혜씨는

“수정안 표결 처리에는 부정적이지 않으나 절충안에는 반대한다”는

언급으로 봐서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통과는 그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박근혜의 차기 대권 도전은 물 건너가는 것은

물론 정치적인 생명도 끝나고 말 것이다

차기 대권도전에서 한나라당 공천은 물론이고 보수 우익의 뿐 아니라

영남 맹주 자리도 내어 놓아야 하고 결국 한나라당을 떠나 창당의 새둥지를

만들거나 야당과 공조 하는 길로 가지 않고는 정치 생명은 끝난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는 아직 있다 심기일전하여

진정으로 나라와 국가의 미래를 내다보고 세종시 수정안 통과에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 주고 야당의 공세를 차단시키는데 스스로

방패막이로 나선다면 단박에 보수 우익지지 뿐만 아니라 확고한 차기

대권에 선두 주자가 될 것이다

내친김에 4대강 문제, 미디어 법, 국가 보안법 강화, 공직 선거법

개정해서 전자 개표기 못하게 막아놓고 ,좌파무리들이 독점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관련법까지 상정해 법을 개정하게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거대 여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한다면

역시 박근혜의 힘을 실감 하게 되겠지만 만약에 이런 정도로 가지 않고

옹고집을 피우다가는 대권은 고사하고 역사의 죄인이 되고 말 것이다

박근혜의 지지를 철회한 사람이지만 좌파 정권의 재등장을 막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충고를 하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 패배는 박근혜씨의 힘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세종시를 이용해서 한나라당 잘못되기를 바라는 못된 방해 공작을 보여준 것이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정치적인 권모술수라면 이번기회에

그 힘은 보여 주는고 대권을 거머쥐겠다는 속셈이 아니었던가.

이유야 어쨌든 박근혜씨 에게는 기회 인 것이고 그런 권모술수는

성공한 것이 될 것이다.

어쩌겠나. 최후의 승자가 웃게 되는 것이 그레샴의 법칙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