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녹색성장과 또 다른 노다지

benny kim 2009. 7. 6. 10:47

 

녹색성장과 또 다른 노다지

요즘 필자가 살고 있는 미국 이 시골에도 공해 없는 자연을 찾아 오시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주택이 들어서고 무성하던 사막 식물도

개발의 열풍에 밀려 점점 없어지다 보니 생태계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집집마다 과일 나무 한두 거루 없는 집이 없는데 과일 수확이 불가능해 져버렸다

이유는 다람쥐 토끼들의 대 반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다람쥐 토끼들의 번식은 무섭게 불어나고 있는데 이놈들을 잡아먹고

살던 고요대(Coyote늑대의 일종)가 살아 져 버렸기 때문이다

 

민가가 많아 지면서 이놈들 고요대도 인가가 없는 숲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 가고 나니 천적이 없어진 다람쥐 토끼들의 세상으로 변해 버렸고

다람쥐란 놈들은 아직 익지도 않은 과일들을 몽땅 따가 벼렸고 토끼란

놈들은 과일나무 껍질을 깔아 먹으며 나무를 죽게 만든다.

 

인간이 자연 생태계를 파괴 하고 나면 결국 그 피해도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요즘 한국을 비롯해서 세계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감안할 때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방향

에서 나온 것이라 하겠다.

 

아마존의 밀림이 현대문명의 발톱에 할퀴어 살아지고 무분별한

탄산가스 배출 에너지를 남용하면서도 탄산가스를 잡아먹고 산소를

배출하던 대자연의 정화조가 막무가내로 파괴 되고 있었으니

탄산가스 농도는 증가하고 지구 온난화를 불러 왔고 이 지구 온난화는

남북극의 만년설이 녹아내리게 했고 프레온가스 남용은 오존층이 파괴

되면서 지구를 못살게 만들었다

 

지구환경이 바뀌면 지구는 몸부림을 치면서 지진, 스나미 ,신종 푸루등의

자연 재해를 불러와 수십만 명의 생명을 죽게 하고 생태계의 밸런스를

맞추려하는 것이 대자연의 법칙이다

 

식물이 없어지면 산소의 공급처는 그만큼 줄어들고 탄산가스는 남아돌게 된다.

자연은 산소가 줄어들고 탄산가스 생산라인이 증가 한만큼 동물도

줄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재해를 통해 수십만 명의 인간을 죽여 밸런스를

맞추려 하는 것이고 결국 인간이 저지른 그 대가를 인간이 받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이 바로 녹색 성장인 것이다

 

이곳미국에서도 녹색성장의 열풍에 힘입어 수세기 동안 버려져 있던

광활한 모하비 사막(남한 땅의 절반면적)에 새로운 성장의 비전과 함께

유전보다 더욱 값진 에너지의 진원지가 될 전망이다

 

모하비 솔라 프로젝트 1983년에 입안 된 것 이였지만 최근 녹색 성장정책에

힘입어 급 발동이 시작되었다

이곳 모하비 사막은 일 년 내내 비가 오지 않고 구름 한 점 없는 지역으로

일조량이 많아 태양열 발전에는 천해의 적지이고 지금은 400MW

태양열 발전 단지가 건설 중이지만 이 지역을 포함하여 남서부 캘리포니아

의 태양열 부존자원은 1만 1000GW라니 현 미국의 총 전력생산량의

10배에 해당된다.

 

이러한 새로운 황금 노다지 바람을 타고 골드만삭스, PG&E의 브라이언 맥도날드,

세브론, FPL 등 대기업들이 태양열 황금 노다지의 냄새를 맡고 뛰어드는

바람에 버려져 있던 땅값은 10~20배로 치솟고 벼락부자 지주들이

속출하고 있다니 참으로 사람팔자 알 수 없는 일이다

 

미국은 쓸모없는 땅이라 소련이 버린 땅을 단돈 720만 불에 사들인

알라스카는 무진장의 청정 식수원이 되었고 모하비 사막은

청정에너지의 공급처가 되었으니 세상에 버림받은 땅이 바로 축복의

땅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나.

 

미국에 또 다른 버려진 노다지가 있다면 캘리포니아 향나무가 지천으로

깔려있는 군략지가 있는데 이게 미래의 노다지이다

 

한국정부에서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북한 퍼주는 돈 1/10만

투자해서 개발의 발톱에 날아가기 전에

이천해의 녹색 부존자원을 확보 한 다음 한국의 유능한

원예 분재 기능사 보내어 정원수 분재로 만들어 놓게 되면 이것 또한

노다지인데 정부에 아무리 알려 주어도

http://blog.chosun.com/silverln/1865868

쇠귀에 경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