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아름다운 효도 관광

benny kim 2008. 5. 14. 16:44

아름다운 효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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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뻐스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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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부터 배기찬 한인회 장, 방석준 노인회장,강태중 중앙교회 단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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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종일 세끼 식사 준비하는 효행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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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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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미나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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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온천의 일부 모습

 

매년 연중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이곳 한인회가주최하고 이 지역 원조 격인 하이데저트 중앙교회가 스폰서가 되어 당일의 모든 비용과 노인들에게 줄 선물까지 준비해서 노인들을 관광버스로 모시고 사하라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하루를 마음껏 즐기게 해준다.

우리 노인들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일이지만 미안해하는 분들도 있다

허지만 이것은 단순히 노인들에게 하로 즐기라는 것 보다 머나 먼 타국에 와서 살다보면 우리의 전통적인 가족 문화가 퇴색되어 가고 부모에 대한 효상상도 흐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곳만은 그렇지가 않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효란 어떤 것인가를 우리 2세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면서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 한인회가 하는 일은 많지만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전통적인 가족 제도와 효 사상을 매월 발간되고 있는 한빛 한인회지를 통해 강조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긴 하지만 옛날 시골에서나 봄직한 젊은 청년들 어른께 인사하는 풍경이 이곳에서 되살아나고 있어 비록 미국의 개인주의 문화 속에서 성장했지만 우리들 젊은 청소년들 참 순진하고 효에 관한한 본국의 젊은이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렇게 잘 키운 어른들 또한 이런 대접 받기에 부끄러움이 없다하겠다

이런 면에서 최근 본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은 효에 관한한 도리어 재미 한국청년으로 부터 배워야 할 판이다

특히 이날 중앙교회에서 나온 젊은 분들은 아침부터 100여명의 어른들 식사 준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마냥 즐겁다는 것이다

왕복 4시간 동안 버스 안에서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게 해학적인 퀴즈 문제로 온통 웃음바다 속에서 웃다가 보니 목적지 도착하는 것이 도리어 아쉬워 할 정도였으니 젊은 진 재열 집자는 이걸 준비하느라 지난 밥 잠은 제대로 잣는지 의심스럽기도 했다

유명한 사하라 온천에서 온천도 하고 노인건강에 대한 세미나도 듣고 잠시 누어서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세상사 돌아가는 이야기도 하다 보니

아쉬운 하로 해가 금방 지나 가 벼렷다

아침 점식 저녁까지 푸짐한 식사에서 선물까지 한 아름씩 받아 마지막 해어지는 분들의 마음은 하나같이 행복했고 365일 오늘만 같아라. 하고 아쉬워했다

오늘 모든 비용을 부담해서 매년 연중행사로 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이데져트 중앙교회 강태중 목사님은 도리어 이런 행사를 위해 봉사하고 준비하면서 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축복을 우리교회가 독점하는 것 같아 도리어 미안하고 감사한일이라 하셨고

배기찬 한인회 회장님은 한인들이 합심하여 이런 행사를 통해 모든 한인들에게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가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끼게 된다하셨다

방석준 노인회 회장님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강태중 목사님과 배기찬 회장님에게 노인회를 대신해서 감사 한다고 하셨다

하나가 된다는 것의 중심에 효가 있을 때 그것보다 더 큰 힘은 없는 것 같다

오월 가정의 달 오늘따라 하늘은 유난히 맑고 푸르고 높았다 부모님의 은혜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