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인복지 제도와 노인이 갖고있어야 할 무기-
오늘이곳 한인회에서는 카운티 사회복지국 직원들을 초청해서 100여명의 노인을 모시고 세미나를 갔었다
미국에서는 노인들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 복지 제도가 잘 되어 있다
65세가 넘고 수입이 없는 분에게는 영주권자 이건 시민권자 이건 간에 월 생계 보조금으로 일인당 매월 약 800불(76만원)을 받고 그 외 매디케어, 매디칼 보험이 주어져 모든 병원비 대부분 무료이다
그리고 노인 학대 보호, 주거비 지원, 간병인 신청, 장애자 보조, 등등 노인에 대한 대접이 최상이다
각지역에 따라 국가의 지원을 받아 민간인이 운영하고 있는 노인 복지 회관이 있는데 이곳에 가면 하로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수시로 종합 건강을 검사하고 물리 치료, 운동, 수영, 여행, 댄스, 취미, 봉사 활동, 을 하면서 노후를 즐기기도 한다.
국가에서는 왜 이런 일에 예산을 펑펑 쓰고 있는가?
이것은 바로 예방의학 프로그램이다
노인들이 이렇게 활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게 함으로서 중풍 등으로 쓸어지거나 거동을 못하게 되었을 때 국가에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한인들은 언어의 장벽에 부딪쳐 이러한 여러 가지 복지 제도를 활용하고 잊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제도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곳 한인들은 어른을 공경하고 식어져 가는 효 사상을 고치시키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이런 모임을 주선했고 많은 정보를 주면서 잠자고 있는 노인들을 일깨웠다
본인은 평소에 선거 때만 되면 이곳 한인회에서 월간으로 발간되는 회지를 통해서 기권하시지 말고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었는데 한인회의 초청연사로 초대를 받아 유권자 등록과 투표권 행사가 왜 중요한가에 관해 말씀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다음은 오늘 이분들에게 한 말의 줄거리 이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곳에 사시는 노인 어른 대부분이 참석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날 젊은 피 운운하는 물결을 타고 본국이나 이곳이나 간에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인 효사상이 퇴색되어 가고 노인 경시 심지여는 불손이 지나쳐 학대하는 경우에 까지 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이곳 한인회에서 우리 동포들에게 어른 공경하기 운동은 대단히 중요하고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노인들은 가만히 앉아 어른 대우 받기를 바라고만 있어서도 아니 되겠습니다
뒷방에 앉아만 있어야 할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을 일깨우고 어른으로서 선도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유권자 등록하고 우리의 권리인 투표권 행사입니다
여러분 존 에프 케네디의 대통령 취임사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었을 해줄 것인가를 생각하기 전에 국민은 국가를 위해 무었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라” 하셨습니다.
우리 이민자에게도 똑같은 경고의 말씀입니다
우리 이민자들은 불평과 불만이 많습니다.
소수 민족에 대한 차별대우 문화적인 갈등에서 오는 불이익에 대한 불만입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재판을 받을 때 문화적인 사고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배심원들은 유죄 평결을 함으로서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억울함을 호소한들 법원에서 들어 줍니까. 언론에서 취급을 해 줍니까
그런데도 우리는 불평 할 자격이 없습니다.
왜냐? 고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권리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표가 나오지 않고 투표권행사 하지 않는 민족에게 눈을 돌려주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조화가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벌 나비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벌 나비는 아름다움을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꿀을 보고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현대 어업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아 아무리 다녀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울타리 안에다 맛나 는 고기를 기르고 꿀을 준비 하고 있으면 민주주의 정치하는 사람은 오지 말라 해도 우리에게 줄 선물 한 아름씩 안고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꿀과 고기가 바로 투표권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투표권 보다 더 큰 무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한인들은 이런 무기를 사용할 줄도 모르고 가지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LA폭동 등등 억울하게 당했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
미국에서는 유대인의 숫자가 전체 인구의 3%에 불과 합니다
그런 민족이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금융, 모든 분야를 지배 하고 있습니다. 그 무기가 무엇 인 줄 아십니까.
유대인들 똘똘 뭉쳐 투표장에 나가는 것이 무기입니다
모래알처럼 흩어진 97% 가 뭉쳐있는 3%에 굴복한 결과 인 것입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 생각 하십니까?
노인 여러 분들이 나서서 우리 한인들과 젊은이들의 무지를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지금당장 유권자 등록하십시오!.
여기 유권자 등록 서류 준비 해왔습니다
“등록서류 나누어 주시길 바랍니다. “( 참석하신 모든 분이 등록 서류에 서명했다 )
자 이 유권자등록이 어떤 역할을 하시는 지 이제부터 설명을 들이겠습니다.
이신청서는 한인회에서 일괄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그의 매년에 대통령, 시의원, 상하의원, 주지사, 시장, 슈퍼바이저, 교육위원등 선가가 있습니다. 이때 선거 안내 책자가 우편으로 올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안내 책자 제일 겉 페이지 우편 투표 신청서류가 있습니다. 그곳에 서명해서 보내시면 모든 입후보자가 기록된 투표용지가 배달되는데 바쁘신 분은 바로 투표해서 우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만 가능하면 우편으로 보내시지 마시고 그 투표용지를 오늘처럼 모입이 있을 때 갔고 나오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입후보자를
불러 놓고 우리의 요구사항을 질문 할 것입니다
정답이 나오면 바로 당신 눈앞에서 당신에게 지금 투표를 하겠습니다. 하고는
이런 질문을 할 것입니다
*우리 한인들을 위한 이중 언어 직원을 고용해서 언어에 불편을 격지 않도록 해 주시겠습니까?
*딩신 보좌관에 한인을 고용해 주시겠습니까?
*문화적인이 오해의소지가 있는 사건 평결을 할 경우 특별히 한인 변호사로 하여금 배심원들에게 문화적인 배경을 설명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제출하시겠습니까? 등등
이런 질문을 할 때
어떤 후부가 이런 표밭에서 NO! 라 할 수 있겠습니까?
유대인이 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들은 왜 못한단 말입니까
우리 노인들이 이런 일을 먼저 하면서 젊은이들을 미국 주류 사회에 진출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고 한인들의 참정권을 경시하는 풍조를 바꿔 나갈 때 우리들의 미래가 열리게 되고 존경받는 어른으로 자리를 지킬 수 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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