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에 시달린 소년 9/10/11 밤1시 20분 지금 막 꿈을 꾸었다 길을 잘못 들어 어느 산간벽촌을 해매다 길을 잃은 것이다 누군지는 기억이 없지만 꼬마 녀석과 함께 어두운 숲속 밤길을 공포에 떨며 해매다 꿈을 깬 것이다 꿈을 깨고 나니 갑자기 60여년이 흘러간 소년시절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이 끝.. 교육 201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