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뼈가 불려 지니 새옹 영감 생각난다 새옹지마 란 옛 중국 한고조 시대 도가사상을 집대성한 책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이야기 인데 말을 잘 기르는 새옹이란 여감이 있었는데 어느 날 기르던 말이 도망을 가버렸다 이웃이 위로하니 새옹영감은 이것이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하며 낙심하지 않았는데 몇 개월 후에 이 .. 그룹명/살맛 나는 이야기 2011.05.21
이좋은 동리에 도둑이 생겼다 이 조용한 동리에도 도둑놈이 생겼다 청정호수에 오물을 들어부은 꼴이랄까 20여 년간 대문도 열어놓고 현관문도 잠그지 않고 다녔어도 좀도둑 하나 없었던 이곳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장수촌에 도둑놈이 들어와 온 집안을 쑥밭을 만들어 놓고 나갔다 침대 옆에 손 망치를 놓고 간 것으로 봐서 이놈이 .. 미국야기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