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해외 교포는 동포인가 외국인 인가

benny kim 2018. 4. 3. 22:05




-평창 봉사 중 큰 병고국은 외국인이라며 외면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뜬 기사의 제목이다.



내용은 영어가 유창한 캐나다 교포인 김남원(57)씨는 조국의 올림픽 성공을 위해 작은 힘이 마마 보태고 싶어 자원 봉사자로 지원하여 평창에 와서 영하 20~30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을 담당하여 봉사하다 폐렴에 걸린대도 강릉대학병원에서는 관절염이란 오진으로 병을 악화시켰고 지금은 말도 못 하고 필답으로 겨우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 내용이었다

의사는 급성폐렴으로 폐의 70%가 손상됐다고 했다. 폐 이식이 아니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외국인 장기이식 규정상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한다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국가의 중대한 행사를 위해 우리 동포들의 도움은 요청하였다면 당연히 자원봉사자를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보험 등 안전장치를 해 두었어야지 필요할 때는 우리 동표라 하다가 화장실 볼일 다 보고 나와서는 외국인! 이게 문재인 정부였던가 만약 김 여사님이 북한 선수단이었더라도 이렇게 할 수 있었겠는가 말이다

도대체 국회는 무엇 하는 곳인가 소급입법을 금지한 헌법을 짓밟아가면서 특별법 만드는 기술은 얼마나 탁월했던가 5·18 광주폭동, 동의대 살인 방화사건, 4.3 재주 반란 사건 등등 모두 폭동 반란사건을 민주화 운동이란 소급 회칠한 특별법 만들어 온갖 특혜에다 천문학적인 국민 세금 강탈한 날강도 같은 국회에서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말이다. 특별법은 아문 법 같은 날치기법을 만들어 수조 원 국민 세금을 강탈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경우에 만드는 것인 줄도 모르나

김 씨 가족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런 사연을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동참했다. 큰아들 강태현(31) 씨는 어머니는 모국(母國)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헌신하시다 병을 얻으셨는데 외국인 취급하며 치료 기회조차 주질 않으니 야속한 마음이 든다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만이라도 올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

고 호소하고 있다

캐나다로 데려가기도 난망한 상황이다. 쇠약해진 김 씨의 체력이 밴쿠버까지 10시간 장거리 비행을 견뎌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퇴양난 된 형국에 둘째 아들 강태민(28) 씨는 어디서 던 지 치료할 기회라도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데 그 잘난 청와대 국회는 왜 외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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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6월 벌어진 6일 전쟁에서 인구 고작 65만 명의 이스라엘이 인구 12천만의 거대한 아랍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대승하여 국토를 3배 이상 넓힌 이유를 아는가? 유대민족의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다. 머리는 하나인데 몸은 두 개면 한사람인가 두 사람인가 답은 한사람이다. 왜냐하면, 두 사람 어디를 꼬집어도 머리가 아파하기 때문이라 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머리인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곳에 살고 있더라도 조국을 위해 전쟁터로 달려갔지만 아람인 군대는 대부분 도망치고 지리멸렬한 오합지졸이었기 때문이었다. 조국의 올림픽 성공을 위해 달려간 분이 우리 동포인가 아니면 외국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