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조국

싸이의 "대한민국 만세"

benny kim 2012. 9. 27. 21:57

 

싸이 의 “대한민국만세”

싸이 의 강남스타일 빌보드 차트2위 까지 치고 올라오며 지금 온

세계의 음악 애호가이건 아니건 즐거운 환희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있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은 싸이는 한국의 위상을 높인 영웅 이라

했다는데 이건 맞는 말이다

강남스타일은 이제 싸이의 음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미지 브랜드

가치를 수직 상승하게 만드는 보물단지가 되었다

싸이 에게 축하 격려와 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혹시 하는 기우에서 부탁드릴 것이 있다.

“싸이 의 대한민국만세” 눈물 나게 고마운 말이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그의 인기만큼 올려놓은 황금 같은 말 이였다

싸이는 미국 방송에서 한국말을 한 것에 대해

"내가 한국말을 썼던 것이 MTV VMA와 NBC'투데이쇼'였다.

그 두개가 생방송이었다.

처음 미국 방송에 간 것에 대해 뭔가 좀 울컥해서 한국말을 해보고 싶었다.

사전에 협의된 것이 아니니까 하고나서 걱정은 됐다"고 말했다.

미국 "MTV에서 같이 무대에 섰던 코미디언에게 '한국말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응해줬다.

당시 한국인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두근거리게 한 이유는

무엇 이였는지 아는가.

김기덕 감독이다

이분은 이탈리아 배니스 영화제에서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영웅이었지만 이런 영웅이 이무기로 전락하게 만든 것은

경솔한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금의환향 기자회견장에서 엉뚱하게 "문재인의 국민이고 싶다"라고

한 정치적인 발언이었다.

이건 박수를 치고 있는 국민을 모독 한 것이고 배니스 영화제위 권위를

실추시켜 벌린 것이다

예술은 어디까지나 예술의 장 가운데서 빛이 나는 법이지 그것이

정치선선의 도구로 변질될 때는 그대로 이무기로 추락하고 마는 교훈을

김기덕 감독이 보여 준 것이다

싸이의 애국심을 볼 때 김기덕 감독과 비교하는 자체가 결례인줄 알지만

정치하는 분들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국가의 위상이 추락하던 말든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몰염치를 본다면

싸이를 어떻게 이용할까 하는 연구가 한참일 것이다

여기에 말려들지 말기를 부탁을 드린다.

싸이는 세계 음악계에서 이룩할 신기록 경신 위한 길은

아직 멀지만 계속될 것이다

그럴수록 지금보다 더욱 결손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