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야기

김재수 LA총영사 만찬 스케취

benny kim 2010. 12. 22. 02:12

LA 김재수 총영사님이 베푸는 저녁 만찬 스켓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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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사막도시에 모처럼 단비가 내린다.

비가 온다고 해봐야 소나기처럼 감질난 비가 오는 것이 고작인데

이번에는 지난 토요일부터 3일간 계속 내리고 있고 일기예보에는

앞으로 2일간 더 내린다니 백토밸리 도시에 하늘의 축복이 내리려나 보다

 

오늘(12월 20일)저녁 이곳 에는 김재수 LA 총영사님이 오셔서

이곳한인 유지 유관봉사 탄체장님들을 위한 저녁 만찬이 있었던 날인데

하늘의 축복 까지 겸치니 경사가 났다고 하겠다.

 

이날 김경동 한인회장님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환태평양의 물류센터와 라스배가스와 고속 전철, 롱비치 항구를

옮겨오는 내륙 항구 건설, 등등 미 서부의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에

총영사님이 오셔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

해주시고자 하는 깊은 뜻을 우리 동포들은 아셔야 한다고 했고

 

김재수 총영사님은 답사를 통해서 이곳을 2번째 방문하지만

오늘 많은 분들을 만나니 반갑고 감회가 더욱 깊다하시며 앞으로

한인회에서 주관해서 우리들의 어린2세들을 위한 뿌리 교육과

한글학교를 통합 운영하겠다는 계획에 적극 지원하시겠다는 말씀도 하셨다

 

그리고 좋은 소식으로는 내년부터 대한민국에서도 2중국적이

허용되고 65세 이상의 연노하신 분들은 비록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한국에 나가셔서 국적을 회복하고 노인 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하였다

 

한인회 원로 자문의원 김병희 씨는

총영사님에게 좋은 소식의 선물을 들린다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총영사님이 바쁜 시간 할애해 먼 곳까지 오셨다면 좋은 소식의

선물이라도 가져가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신구 한인회장님과 영사님의 말씀가운데 우리 2세들에 대한 뿌리

교육을 강조 하셨는데 사실 교육에 관한한 이곳의 최대 보물은

오늘 이곳에 많이 참석해주신 목사님들입니다

 

이분들은 우리 2세들의 뿌리교육에 앞장서가고 있는 분들이고 그

뿌리교육의 바탕을 효 사상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에 참석하신 분 중 반 이상이 노인 분들인데 이분들을

위해 목사회 에서는 매년 효도 관광, 효도 잔치를 베풀어 주시고

이런 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에 우리 어린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교유 민속 부채춤 사물놀이 등을 가르치고 효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목사님들의 교육 덕분으로 우리 어린 청소년들을 어른을 공경하고

한국 보다 더 짙은 고유문화에다 어른을 공경할 줄 하는 그런 2세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하나는 오늘 센버나디노 카운티

Brad Mitzelfelt First Supervisor 님의 보좌관이 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셨는데

이분이 왜 우리 한인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직접 참석하거나

아니면 일정 관계상 보좌관을 대신 보내는지를 아서야 할 것입니다

 

이분이 처음 슈퍼바이저 선거에 출마 했을 때 이곳 배 기찬

제 9대 한인회장을 찾아오셔서 지원을 부탁한 일이 있습니다.

당시 배 기찬 한인회장님을 이렇게 물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슈퍼바이저로 당선 되면 우리 한인들을 위해 무었을 해주시겠습니까.

그의 답변은 언어나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여러 어려움 문제 등에

대해 이곳한인들의 대변자가 되어 도와 드리겠습니다 고 답한 것인데

당시 배 기찬 회장님은 그 대답에 감복하여 당신을 지원하겠습니다.

 

약속하고 이곳 시민권을 갖고 계신 한인 125명의 몰표를 주었지요.

요행이 BRAD씨는 2위와 60표차로 당선되었으니 브래드씨는 항상

우리 한인들이 자기를 당선 시켰다며 그 고마움에 대한 보은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여러 면으로 도와주고 있다는 소식을 가져가시고

다른 지역 한은들도 그렇게 할 수 있게 많이 소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선물을 주셨다

 

복지부동 보신에만 급급한 외교관과 달리 발로 뛰면서

우리 한인 사회와 동포를 위해 무었을 해야 할 것인가를

찾아다니시는 김재주 총영사님을 다시 보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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