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5-60대 하얀언덕

저희는 등대입니다

benny kim 2008. 2. 12. 17:28

저희는 등대입니다

등대는 폭풍이 몰아치고 안개가 자욱한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박을 안전한 길을 안내하는 임무를 갖고 있고 가야 할 항로를 알려 주는 것이다

 

미 해군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잡지 Proceeding 지에 실린 이야기올시다

 

여러 개의 전함을 거느린 2개의 함대가 폭풍이 몰아치는 해상에서 기동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감시병으로부터 함장에게 긴급보고가 들어 왔습니다.

함대장님 우현 쪽에서 빛이 보입니다.

그 빛은 지금 충돌 위험 코스 안에 들어 왔습니다.

함장은 소리 쳤습니다.

즉시 진로를 바꾸라는 신호를 보내라

감시병의 보고는 함장님!

우리가 진로를 바꾸어야 한다 는 회신이 왔습니다.

무엇이라고?

다시 신호를 보내라 나는 함대장이다

명령이다! 진로를 바꾸어라 하라 !

상대방으로 부터 회신이 들어 왔습니다.

함대장님 저는 2등 항해사입니다 만 함장님이 진로를 바꾸어야 합니다.

이곳은 등대입니다

함대 장은 그때야 정신을 차기고 기관실에 대고 급히 지로를 바꾸라고 소리 쳤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는 함장으로서 앞으로 5년간 대한 미국 호가 가야할 해도를 작성하게 하기 위해 인수 위원회에게 그 임무를 맡겨 놓았다

국민들은 앞으로 5년간 대한 민국호의 선장의 임무를 부여했고 새로운 선장은 대한민국호가 가야 할 해도를 작성하고 장해물이 있는 곳에 등대를 새우려는 것은 당연 한 일이다

 

그런대 이제 10여일이면 입항해서 퇴역하려는 고물선박이 새로 진수하려는 선박의 진로를 가로 막으며 진로를 바꾸어라 하는 것은 어부 성설이고 아무리 입항하는 바다에 폭풍이 일고 안개가 자욱하기로 서니 안전 입항의 길조차 찾지 못한다면 결국은 암초에 부딪치고 서해 앞바다의 유조선 꼴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아둔한 통합민주신당 과 노무현씨 그 암초가 무엇인지 모르는가.

노무현 씨는 정부조직법이 국회에서 통과 된다 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 것은 아직도 선장이란 그 알량한 자존심 가지고 등대를 보고 진로를 바꾸라고 소리치는 꼴이다

국회의 제일 당이란 자들은 진로를 바꾸라는 게 이니라 아예 등대를 옮겨야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노무현 앞에 놓인 암초는

 

대통령 도둑질 한 전자 개표기 음모가 있고,

김정일에게 국민 모르게 한 약속과 퍼주기

김경준 기획입국 시킨 배후세력 암초,

국민세금 600억 쓰러 넣고 세운 노 씨 아방궁보다 더 좋은 큰집암초에다 ,

진정아의 몸통이란 암초, 등등 수없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라고

 

소위 통합 민주신당 의원 나리님들이 등대 옮기려다 금배지 다 날라 가는 것이 아니라 4월 총선이란 암초에 걸려 도로 호남 당으로 전략하고 만단 말이다

정신들 차리게

안개 정국에서는 항로를 잃어 버린 배가 등대가 밝혀주는 길을 찾아 가야 하는 것이 정석이지 등대를 옮길 수은 없는 것이라네.

인수 위원회에서 정부 조직 개편이라는 것은 새 정부가 가야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이고 자네들이 그나마 안전하게 입항 할 수 있는 등불이라네.